한화L&C, 소비자패널 eLen 9기 발대식 개최
지난 8기 ‘전체 연임’ 발표와 깜짝이벤트로 감동 선사
한화L&C가 지난 2월 26일 논현동 직영전시장에서 올해 활동에 나설 소비자패널 eLen(이하 엘렌) 9기를 선임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 활동했던 8기 엘렌 회원들을 올해 활동할 9기 엘렌으로 모두 연임시켜 눈길을 끌었다.
한화L&C는 고객과의 접점 강화는 물론, 고객들의 실질적인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주부 프로슈머 그룹인 소비자패널 ‘엘렌’을 운영해오고 있다. 파워블로거 및 인테리어 디자이너, DIY 전문가 등 전문성을 갖춘 주부들로 구성된 엘렌은 한화L&C 신제품 품평을 비롯해 제품개선점 등을 제공하며 고객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이날 전체 연임을 엘렌 회원들에게 전달하는 과정도 특별했다. 임명장을 주고 인사를 나누는 기존 방식과 달리, 한화L&C 커뮤니케이션팀 직원들이 직접 ‘몰래카메라 이벤트’를 기획한 후 행사를 진행해 엘렌 회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패러디 동영상을 통해 전체 연임이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엘렌 회원들은 기쁨의 환호성과 함께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화L&C 관계자는 “단순히 임명장을 전달하는 판에 박힌 발대식보다 특별한 이벤트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8기 엘렌은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한 단결력을 보여주어 전체 연임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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