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친환경차양협회, 중기중앙회와 단체표준 경쟁력 강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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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친환경차양협회, 중기중앙회와 단체표준 경쟁력 강화 협력
  • 차차웅
  • 승인 2024.05.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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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 ‘신뢰성·활용성 높인다’
사진제공: (사)친환경차양협회
사진제공: (사)친환경차양협회

()친환경차양협회(회장 최승혁)는 지난 4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관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단체표준 인증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율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친환경차양협회를 포함해 44개의 단체표준 인증단체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기술표준원, 조달청 사무관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중기중앙회와 함께 민간의 단체표준 인증 자율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단체표준 인증제도의 자율적 운영과 지원’, ‘국제 기준에 기반한 단체표준 인증 업무규정 준수’, ‘사무국의 단체표준 인증단체 관리지침 준수’, ‘사무국의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증단체 점검업무 수행등을 위해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약식 전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참여 단체들이 단체표준 인증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친환경차양협회 최승혁 회장은 인증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협회가 겪어 온 애로사항을 토로하기도 했다. 높은 인증 시험비용과, 단체표준 인증업체들의 조달시장 진입 어려움에 대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조달청의 적극적인 공조가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

협회 김정래 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기중앙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단체표준 인증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관계 기관들의 공조로 조속히 해결해 인증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단체표준 인증은 우리 경제의 풀뿌리 인증제도로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이번 협약을 통해 단체표준 인증이 국민에게 가장 신뢰받는 인증제도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체표준 인증제도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나 비영리법인이 산업표준화법에 근거해 단체표준을 제정하고 어떠한 제품 또는 서비스가 단체표준에 맞게 만들어졌음을 인증하는 민간 인증제도다. 차양 관련 인증품목은 물론, 재사용 종량제 봉투, 사무용 탁자, 실내공기청정기, 고압배전반, 경비청소 용역서비스, 공공전시서비스 등 66개 인증단체의 327개 인증품목이 공공조달 등 시장 전반에서 사용되고 있다.

()친환경차양협회는 지난 2020년 국내 차양업계 최초로 외부 베네시안 블라인드(External Venetian Blind, EVB)와 폴딩암 어닝 분야 단체표준을 제정한 바 있다. 이어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수차례 약식 공청회와 온라인 방식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단체표준 분야에 실내 전동 롤 블라인드를 추가했다.

현재 실내 수동 당김줄 블라인드(가칭) 단체표준 제정과 관련한 막바지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올해 중 최종 등록되어 단체표준 인증 운영이 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친환경차양협회는 516일 오전 경기도 성남 협회 사무국에서 이사회를 열어 신임 이사진 구성안을 심의하고, 6월 말 개최되는 정기총회 계획을 안건으로 상정한다.

협회 정관에 따라 협회 이사와 감사의 임기는 각 2년이며, 7기 신임 이사진은 6월 말 정기총회에서 전 회원사의 승인을 받아 713일부터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협회 김정래 실장은 올해도 협회는 단체표준 인증단체로서 기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단체표준 인증확산을 위해 정부 관련부처, 조달청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협회의 역동성을 높이고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젊은 피를 수혈할 예정이며, 산업계 도약과 발전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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