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창호 효율등급제도 개선 위한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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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창호 효율등급제도 개선 위한 공청회 개최
  • 월간 WINDOOR
  • 승인 2015.03.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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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효율등급제도 개선 위한 공청회 개최

시료 단일화·시뮬레이션 활성화 등 담아···4월 개정 전망

 

앞으로 창호 등급 시험시료가 1개로 단일화되고, 시뮬레이션 적용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달 12일 에너지관리공단 별관 대강의실에서 창세트 고시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해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공청회에 참가한 창호 제조업체, 시험기관 관계자들은 등급제의 활성화와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본격적인 개정(안) 설명 순서에서는 크게 3가지 이슈가 논의되었는데, 첫 번째로 이미 신고된 중중연창 모델과 재질, 개폐방식, 유리사양 등이 동일한 경우 중연창을 추가모델로 신고 가능토록 해 업체들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또한 그동안 활용도가 미미했던 시뮬레이션 적용 범위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도 오갔고, 열관류율 및 기밀성 시험시료를 1개로 단일화해 불필요한 시료 추가 제작을 피하는 방안도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부분 제도 개선에 대해 긍정적인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중 다시 한 번 설명회를 거쳐 늦어도 4월 안에 해당 내용을 포함하는 고시 개정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업체들의 제도 개선 요청이 꾸준히 있어왔기 때문에 보다 서둘러 고시 개정을 추진하고자 했다”며 “세부적인 내용을 전문가, 산업계와 다시 논의해 창세트 효율등급제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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