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서울 노원구에 ‘제로에너지주택’ 착공
총 442억원 투입…121세대 규모 실증단지 구축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서울특별시, 노원구는 서승환 국토부 장관, 이승훈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노원구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5일 서울 노원구에서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
연면적 1만7728㎡, 7층 아파트 3개동과 단독주택 등 총 121세대 규모로 건설되는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는 필수 에너지를 제로(Zero)화 하기 위해 공사비 360억원 등 총 442억원(정부출연금 180억원)이 투입되며, 2016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5년 제로에너지 주택공급 목표의 실현가능성을 검증하고, 관련 분야 산업 육성과 기술수준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가 국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 녹색주거복지에 한층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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