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주)하이산업, (주)시안 횡성 통합 공장 '준공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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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주)하이산업, (주)시안 횡성 통합 공장 '준공임박'
  • 월간 WINDOOR
  • 승인 2013.07.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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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률 95%, 3만9000㎡(1만3000여평) 대규모 조성 
㈜하이산업·㈜시안, 횡성 통합 공장 ‘준공임박’

 

 

 

 

㈜하이산업과 ㈜시안이 통합 이전하게 될 강원도 횡성 신공장이 그 위용을 드러냈다. 공장 준공 이후에는 수도권 등 대리점에 소량 납품이 용이해질 뿐만 아니라 물류시간과 비용이 단축되는 등의 장점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6월말 현재 공정률 95%로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었던 횡성 신공장은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움은 물론, 큰 규모와 효율적 설계가 더해져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우선, 입구에 위치한 천연암석의 간판석과 방문객의 환영을 의미하는 두 그루의 소나무가 눈에 띄었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끄는 건물은 입구 왼편의 사무동과 기숙사 시설로, 곡선의 미가 잘 묻어나 있었다. 마치 서울 한복판의 갤러리를 연상케 할 정도. 이 곳에는 연구소와 함께 신제품 전시관도 함께 들어서 제품 개발과 홍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염성준 대표는 “여러 건물 중 가장 신경을 많이 쓴 것은 단연 사무동의 디자인이었다”며 “대리점 사장, 해외 바이어 등 손님방문이 잦은데, 보여 지는 측면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입구에서 전경을 바라보면 신공장의 큰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 거대한 야적장은 물론, 배합, 압출, 래핑 등 각 공정의 효율적 배치에 대한 고민도 엿볼 수 있었다. 대지 3만9000㎡(1만3000여평) 규모에 건평 9000㎡의 횡성 신공장에는 발포문틀 5개 라인 포함, 30개의 압출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래핑 6라인도 준공에 맞춰 가동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신공장 준공으로 인해 물류비용이 30% 감축되고, 대리점 대응이 한층 성숙되면서, 앞으로 품질의 상승은 물론 가격경쟁력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도권 소량제품에 대해 납기를 단축시키고 물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납품차량도 운영할 방침이다. 


염 대표는 “공장을 계획하고 설계할 때부터 대리점 관계자 등 고객들의 만족과 직원들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신공장 준공을 계기로 더욱 가파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횡성 신공장은 7월 하순 또는 8월 초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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