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한국파사드협회, 2014 국제 기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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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한국파사드협회, 2014 국제 기술세미나 개최
  • 월간 WINDOOR
  • 승인 2014.10.0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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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사드협회, 2014 국제 기술세미나 개최

관련 제도 소개 및 효율적 솔루션 제시

 

한국파사드협회(KAFA)가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 푸르지오 밸리에서 ‘2014년 한국파사드협회 국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다우코닝, 한국아존, 알루이엔씨, 유니언스, 동양실리콘이 협찬한 이번 행사에는 커튼월, 단열재 등 관련 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매웠다.

본격적인 세미나에서는 국토교통부 김성호 녹색건축과장이 먼저 나섰다. 김 과장은 국제적인 온실가스 저감 흐름을 소개하는 한편, 건축물의 에너지사용량을 집중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영국, 독일, 프랑스, 덴마크 등 선진국의 녹색건축 정책 방향을 통해 국내 실정을 돌아보며, 향후 관련 기준이 강화될 것임을 알렸다.

다음으로 커튼월 Shadow box의 열적 성능을 주제로 다우코닝의 Steve Zhou 씨가 나서 그동안 다우코닝이 연구해 도출한 상세한 결과를 설명했고, 이어 아존의 Patrick Muessig 씨는 상업용 창호의 열적, 구조적 성능 최적화에 대해 사례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또한, 건축 외장용 알루미늄 패널의 난연특성에 관한 고찰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유니언스의 이순종 연구소장은 단열패널의 난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소개했고, COLT의 Niek Menting 씨는 실내 환경을 최적화하고 냉방 부하를 감소시킬 수 있는 차양시스템에 대해 언론보도 사례를 첨부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에너지효율 분야의 Helmut Hohenstein 박사는 미래의 파사드 트렌드를 짚어보며 진공유리 등의 기술현황을 설명했고, 마지막으로 다우코닝의 Larry Carbary 씨는 미래 구조용 실리콘 글레이징을 주제로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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