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시재생 연계형 소단위 행복주택 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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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재생 연계형 소단위 행복주택 사업추진
  • 월간 WINDOOR
  • 승인 2014.08.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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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재생 연계형 소단위 행복주택 사업추진

서울·성남·창원·청주 등 종합 주거환경 개선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도시재생과 연계·융합한 행복주택사업이 올 하반기부터 서울·성남·창원·청주 등에서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먼저, 성남시 단대동(8호선 단대오거리역) 인근에 도시활력증진사업과 연계해 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면서 시유지에 행복주택 20호가 공급된다.

이 사업에서는 국가와 지자체가 기반시설을 설치하며,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업 초기부터 워크숍 등을 통해 주민·NGO의 의견을 수렴해 공동이용시설과 행복주택을 건설하게 된다. 또한, 국정과제인 도시재생사업과 행복주택사업 간 연계모델도 선보인다. 서울 창신·숭인동의 경우 근린재생형사업과 연계된 지역 중추 사업인 봉제사업 근로자를 위한 행복주택과 공동작업장 등이 건설될 예정이며, 창원시 노산동은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선도지역 사업과 연계해 시유지에 행복주택 20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청주시 내덕동에는 젊은 문화예술인 유치와 더불어 산업 종사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이 건설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과 행복주택사업을 연계 추진 시 종합적인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젊은 계층의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연계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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