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 주치골 농촌마을 리모델링사업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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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주치골 농촌마을 리모델링사업 한창
  • 월간 WINDOOR
  • 승인 2014.06.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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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주치골 농촌마을 리모델링사업 한창

원룸 형태 공동생활홈, 마을카페 등 조성

경상북도청이 지난해 말부터 영주시 봉현면 주치골에 총사업비 37억을 투입해 공동생활홈 조성 및 마을카페, 마을식당을 통합 개발하는 새로운 고령친화적 농촌마을 조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사업은 주치골마을의 미사용 주택과 부속건물을 일제 정비하고 환경문제가 되는 석면 슬레이트 지붕철거 및 개량, 벽체 에너지효율화 개보수 등을 정비하는 것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마을회관을 공동생활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유니버셜 디자인이 갖춰진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공동 놀이 공간 등으로 건축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개인 생활이 가능한 원룸 형태의 공동생활홈(그룹홈)을 조성해 생활의 독립성과 의료 및 복지까지 연계 제공, 버려진 창고를 리모델링해 마을카페를 조성해 대화가 있는 마을, 전시가 있는 마을 등 또 하나의 농촌전원마을로 조성하겠다 방침이다.

최웅 도 농축산국장은 “농촌지역의 공동화와 고령화 진행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농촌마을 만들기 대책이 절실하다”며 “농촌 취약 계층에 대해 공동시설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등 주거공간 및 생활공간 구석구석까지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농촌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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