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금호석유화학 휴그린, 무레일 창호시스템으로 시장 공략
상태바
[focus] 금호석유화학 휴그린, 무레일 창호시스템으로 시장 공략
  • 월간 WINDOOR
  • 승인 2014.04.08 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호석유화학 휴그린, 무레일 창호시스템으로 시장 공략

선우시스와 MOU 체결 통해 ‘휴그린 이비츠’ 선보여

 

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이 올 2분기에 태풍, 장마, 방음에 탁월한 기능을 갖춘 ‘휴그린 이비츠(EVITZ)’를 선보인다.

이비츠는 지난 1998년 선우시스가 처음 개발한 무레일 창호시스템으로, 지난달 4일 금호석유화학이 선우시스와 전략적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함에 따라 ‘휴그린 이비츠’로 새롭게 출시된다.

‘휴그린 이비츠’는 미닫이 창호 형식은 유지하되 기존 시스템에서 탈피, 레일을 제거해 기존 미닫이 창호의 풍압, 수밀, 방음 등 기능면에서의 약점을 보완했다. 레일덮개를 사용해 노출된 하부레일을 감추고 깨끗한 평면구조로 만들어 디자인은 물론 성능까지 높였다는 평이다.

이 제품은 지난 2005년 한국, 중국, 미국의 특허를 획득했고, 2008년에는 창호제품 최초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NEP(New Excellent Product, 신제품인증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금호석유화학과 선우시스는 이번 MOU 협약식에서 선우시스의 레일은폐형 창호시스템을 기반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의 공동기술 개발을 약속했다. 아울러 현재 이비츠는 알루미늄 소재(AL)로 만들어져 단열기능은 다소 떨어지지만, 향후 ABS소재와의 기술과 소재의 융합을 통해 지속적인 시장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금호석유화학이 건자재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며 “양사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