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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구·부산경향하우징페어’ 9월 개최···참가업체 모집
대구·영남지역 건설경기 회복세 ‘건축시장 관심 급증’
대구와 영남지역의 건설 경기가 회복세를 타면서, 지역 건설건축 관련 전시회인 ‘2013 대구경향하우징페어’와 ‘2013 부산경향하우징페어’가 주목받고 있다.
각각의 전시회는 지난 2월 킨텍스(KINTEX)에서 최다 참관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된 ‘2013 경향하우징페어’의 명성과 노하우 그대로 올 하반기 대구와 부산에서 개최된다. ‘2013 대구경향하우징페아’는 9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며 ‘2013 부산경향하우징페어’는 9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최근 대구와 영남지역 건설경기가 반등조짐을 보이고 있어 이번 전시회에 대한 업체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2월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실적이 2년 연속 증가했다. 대구지역 188개 건설업체의 신규 공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5년 만에 처음으로 계약액이 2조원을 돌파하며 전년 보다 19.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경북 영덕에는 주거용 건축허가 세대수가 2011년 대비 2.5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건축경기 활성화에 따른 지역전반의 낙수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향하우징페어 사무국 관계자는 “대구를 시작으로 내년의 광주까지, 전국적인 건축 전시회 실크로드를 기획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건축 전시회의 명성과 노하우 그대로 지역 특색에 맞는 구성으로 지역친화적 건축 전시회를 기획, 참가업체와 지역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시회 참가신청은 다음달 31일(수)까지이며, 이번달 28일(금)까지 조기 신청하는 업체는 기본 출품비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두 전시회에 모두 참가하면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청 및 관련 문의는 ㈜ 이상네트웍스 경향하우징페어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문의: 1577-6695, 02-3397-00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