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동반성장 대규모 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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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동반성장 대규모 펀드 조성
  • 월간 WINDOOR
  • 승인 2012.08.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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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동반성장 대규모 펀드 조성

협력업체를 위한 120억 규모 대출지원 협약식 체결

KCC가 지난 6월 22일 국민은행과 함께 120억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KCC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KCC 대표 서정헌 재정총괄 상무, 국민은행 대표 심성태 본부장이 참석해 대,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의지를 다졌다.

동반성장 펀드는 KCC와 국민은행이 각각 60억씩 부담해 120억 규모로 조성되며, 이에 따라 KCC는 예치금 60억의 예금 금리를 포기하는 대신 협력업체들은 시중보다 최소 2.01% 이상의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KCC는 이미 지난 5월 148개 협력업체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2년 1차 체감도 조사를 위해 협약을 체결한 기존 148개 업체 외에도 일반구매, 물류, 2차 협력사를 포함한 전체 260개 체감도 평가 대상 업체들의 명단을 동반성장위원회에 제출해 놓은 상태이다.

이번에 조성한 120억 상당의 동반성장 펀드는 체감도 평가 조사 대상업체인 260개 협력업체들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며, 이에 따라 KCC는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이 있음에도 금융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협력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C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동반성장 문화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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