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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technology for high performance building 국제 세미나 개최
한국다우코닝(주) 주최로 일본 열 성능 평가기법 등 소개
Green technology for high performance building 국제 세미나가 지난달 26일 두산 아트스퀘어 2층 아트홀에서 개최되었다.
한국다우코닝(주)과 한국FM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유리(주), QUANEX, 두산건설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국내 창호 압출 업체를 비롯해 창호 및 유리 관련 업체, 설계사무소, 컨설팅 업체, 건설사 등 건축 분야의 다양한 업체에서 100명 이상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다우코닝(주) 오혜경 차장이 진행을 맡고, 단국대학교 전재열 교수와 한국다우코닝(주) 이용성 대표의 인사말로 세미나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표의 첫 주제는 ‘한국 녹색 건축 제도 운영현황과 전망’으로, KICT(한국건설기술연구원) 최경석 박사가 강의를 전개했다. 이 강의에서는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제도’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루었다.
이후 한국다우코닝(주) 임종옥 연구소장과 Mr. Joe Erb씨의 발표도 이어졌다. 이날 특히, 일본의 가고시마대학교 니미야 히데요 교수가 나선 ‘일본의 에너지절약기준의 동향 및 열성능 평가 기법’은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는데 이 자리에서 히데요 교수는 일본의 시뮬레이션 평가법 진행과정을 소개하며 다양한 DB 확보로 열성능에 대한 측정치와 계산치의 오차범위를 크게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의 마지막으로는 에너지관리공단의 강희주 실장의 ‘한국의 창호에너지효율등급제에 대한 이해’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행사 관계자는 “질의 시간에도 일본의 제도에 대한 질문을 비롯해 각 강사들에게 다양한 궁금증들이 쏟아져 참관자들의 관심이 뜨거웠음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