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강철,알루미늄소재 매출 기대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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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강철,알루미늄소재 매출 기대로 상승
  • 월간 WINDOOR
  • 승인 2010.10.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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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강철,알루미늄소재 매출 기대로 상승
이원재 SK증권 연구원 분석·전망

알루미늄 압출 업체인 동양강철의 사업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진단이 나왔다. 이원재 SK증권 연구

원은 27일, 동양강철이 건축재에서 산업용 고부가 알루미늄 신소재로 포트폴리오 전환에 성공했다

며 LCD·LED TV용 알루미늄 압출소재 및 철도, LNG 선박 등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동양강철이 삼성전자 소재개발 사업 파트너로서 LCD·LED TV 소재 매출이 지속

적으로 증가세에 있는 점을 들어 2012년까지 이 부문이 수익성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했다

.  이 연구원은 “동양강철의 TV소재 매출은 2009년 352억원, 2010년 1천735억원, 2011년 3천34억원

으로 급증해 2011년 TV소재 매출비중은 70%, 영업이익비중은 88%에 육박할 전망”이라며 “최소

2-3년은 70% 이상의 과점체제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이 연구원은 동양강철이 2013년엔 LNG 선박용 알루미늄소재 매출로 제2의 도약을 시현할 것

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5월 삼성중공업과 LNG 선박용 알루미늄 구조물 구매확약 MOU를

체결한 것.
이 연구원은 “3년간의 R&D를 완료하면 2013년부터 동양강철의 알루미늄 소재가 삼성중공업 LNG

선박 저장탱크에 적용해 LCD·LED TV소재 매출에 이은 제2의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아울러 동양강철이 1996년 이후 정부주도의 한국형 고속철(G7, KTX-II)사업에 알루미

늄 압출소재 공급사로 참여해 표준사양으로 채택됐다며 전국적인 KTX망 확대, 글로벌 고속철 수요

증가, 국내 컨소시엄의 해외수주 등에서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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