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코닝,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리더십 친환경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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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코닝,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리더십 친환경상' 수상
  • 월간 WINDOOR
  • 승인 2008.12.1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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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코닝,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리더십 친환경상’ 수상
에너지 효율성 증대, 태양광 산업 발전, 지속가능 경영 등

 

세계적인 실리콘 기업 다우코닝은 세계 특수 화학제품 시장에서 재생 및 대체 에너지 자원 사용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2008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리더십 친환경상’ (2008 Global Specialty Chemicals Corporate Leadership Green 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
시장조사전문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 (Frost & Sullivan)은 다우코닝이 친환경 에너지와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는 한편 고객에게 제공하는 제품과 기술을 자사에서도 활용하여 에너지와 전력소모를 줄인 것을 높이 평가했다.
레오니다스 도코스 프로스트 앤 설리번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다우코닝은 자사의 4R 원칙(reduce, reuse, recycle, recover: 절감, 재사용, 재활용, 재생)을 활용해 친환경 경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면서 “다우코닝의 재료 변환 프로그램 (Material Conversion Program)은 생산 공정에서 폐기된 실리콘을 재활용해 사용 가능한 신제품으로의 재생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프로스트앤설리반이 뽑은 다우코닝의 성과는 크게 에너지 효율성 증대, 태양광 산업 발전, 지속가능경영 노력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성 증대
다우코닝의 미국 미시간 주의 생산 공장에서는 플라스마 기반 폐기물 처리 기술 도입 등의 노력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켜왔다. 또한 독일 비스바덴의 대규모 생산 공장에서는 태양광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한 전문지식을 활용해 태양광 패널을 전력 공급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태양광 산업 성장 노력 
다우코닝은 현재 전 세계 폴리실리콘 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헴록(Hemlock Semiconductor Corporation)의 대주주이다. 미국 미시건 주에 최근 설립된 다우코닝 태양광 솔루션 애플리케이션 센터(SSAC)는 생산된 태양에너지의 와트당 비용을 감소시키는 연구를 통해 태양에너지가 실용적이고 대체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정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06년 다우코닝이 출시한 PV 1101 SoG 실리콘은 대규모 제조공정을 활용해 최초로 상용화된 UMG (Upgraded Metallurgical Silicone)이다. 이러한 성과는 태양에너지 사용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연구 개발 (R&D)에 대한 다우코닝의 노력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지속가능경영 다우코닝은 미국 미시간의 자사 생산 공장에서 3천 5백만 달러를 투자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 절감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켄터키의 생산 공장에 도입한 신규 제조 공정으로 1,200 톤 가량의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켰다. 다우코닝은 웨일즈에서 생산물을 벨기에로 운송 하는 과정에서 육로 수송 대신 바지선(barge)을 이용할 예정이다.
스테파니 번스 다우코닝 회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전 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것” 이라며 “지속 가능 발전은 다우코닝의 성공에 필수적으로 고객, 직원, 지역 사회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기업 비전 및 가치 중 하나로 선정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기업리더십 친환경상은 각 산업별로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 친환경 경영에서 상당한 성과를 보인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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