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알리바마 공장, Opelika공장증설에 15백만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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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알리바마 공장, Opelika공장증설에 15백만달러 투자
  • 월간 WINDOOR
  • 승인 2008.10.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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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알리바마 공장, Opelika공장증설에 15백만달러 투자
42,000 평방 피트가 늘어나고 45명의 일자리 창출

 

한화L&C 알라바마 공장(이하 HLAL, 구 Maxforma Plastics LLC)은 Opelika지역의 여타 자동차부품업체들과 생산증설에 보조를 맞추며 Opelika공장증설에 15백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HLAL은 Opelika소재 GMT 및 EPP 성형업체로 Bumper Beam 등과 같은 기능성 범퍼 부품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증설로 42,000 평방 피트가 늘어나고 45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한, 한국의 서울에 위치한 HLAL의 본사는 바닥재, 창호재 및 포장 필름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이번 증설공사는 HLAL이 Maxforma Plastics LLC라는 이름으로 신축하여 Alabama주 Montgomery에 위치한 현대자동차의 신규공장에 납품을 개시한지 3년만이다.
현재, 현대자동차의 자회사인 기아자동차는 West Point에 10억달러를 투자하여 완성차 조립공장을 건설 중이며, HLAL을 포함한 현대자동차 부품생산업체들은 이 지역의 생산에 활기를 일으키며, 두 공장에 대한 원활한 공급을 위한 증설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Opelika시 경제개발국 국장인 Alfred Cook Jr.은 “이번 증설 발표는 우리 시에 있어 기아자동차 공장 건설에 따른 두 번째 실적이다.”라고 말했다.
Opelika시는 Montgomery시와 West Point시의 중간에 위치하여 한국의 완성차업체에 납품하는 부품업체들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완충장치 부품생산업체인 만도 미국공장도 2주 전에 2천만달러 이상을 투자하여 생산시설을 확충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Opelika에는 또한 만도의 북미지역 본부가 위치하고 있다.
다른 현대차 협력업체들도 기아자동차 공장 신축에 따라 공장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의 현대모비스 그룹도 Montgomery시에서 내장부품의 제조시설을 운영하고 있는데, West Point에 6천만달러를 투자하여 기아자동차를 위한 Front-end 모듈, 계기판, 전후방 범퍼 시스템, 기타 부품들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600여명이 일하게 될 이 공장은 2010년 가동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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