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or in] 한화L&C 창호기술팀 Master 1, 2 이어 '센스' 출시
상태바
[windoor in] 한화L&C 창호기술팀 Master 1, 2 이어 '센스' 출시
  • 월간 WINDOOR
  • 승인 2012.06.11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화L&C 창호기술팀
Master 1, 2 이어 '센스' 출시

 

 

한화L&C(이하 한화) 창호기술팀에서는 마스터 1,2에 이어 올해 '센스'를 개발 및 출시했다. 국내 창호 시장에서는 특판 시장이 약세이고 시판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지난해부터 전세 대란으로 리모델링 시장이 기지개를 폈고 신축 빌라 시장도 호황기였다.


마스터 1, 2와 센스는 시판 시장에서 한화의 제품을 사용하고자하는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제품들이다. 한화 창호기술팀은 개발 동기에 대해 “최근 호황인 시판 시장에서 경쟁사 및 중소 메이커들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22mm 유리를 적용한 시판용 제품 요구 증대(조립식, 용접식)가 있어 개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마스터 1, 2의 경우는 시공의 편의성과 인테리어 향상을 위해서는 오토락까지 적용했고 센스의 경우는 오토락이 없다”고 덧붙혔다.


한화 창호기술팀 관계자는 “80년대 후반에는 알루미늄이 시판 시장에서 강세였지만 한화에서 PVC 창호를 개발 및 생산하면서 PVC 시장을 장악했었다”라고 말한다.


마스터 1은 프레임은 용접 가공이고 창짝은 조립으로 가공되며, 마스터 2는 프레임과 창짝이 모두 조립 가공으로 되어 있다. 이에 마스터 1은 아파트 15층까지는 사용이 가능하며, 마스터 2는 저층 아파트에 사용할 수 있다.


마스터 1과 2는 시판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되었지만 아파트 시장도 염두해 둔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 개발된 ‘센스’는 마스터 1, 2와는 차별화시켰으며, 이 제품의 핵심 키워드는 ‘슬림’이다.

 

가격 경쟁력에 맞는 한화의 마스터시리즈와 센스
현재 건축마감재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가격이다. 하지만 한화 창호기술팀에서 개발한 마스터 1, 2와 센스는 단열, 내풍압 등의 성능을 무시한 검증 안 된 제품과는 전혀 차원이 다르다. 대기업 제품이 무조건 비싸다는 개념을 없앤 제품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설명한다.


여기에 시판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이기에 가격은 저렴하지만 제품의 성능 만큼은 최대한 고려했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이유에서 한화 창호기술팀은 가격 대비 성능비는 뛰어나다고 자신한다.
센스라고 명명한 것은 기존의 마스터 1, 2의 제품과는 차별을 두기 위한 것이다. 마스터 1, 2와는 시장에서의 확보해야할 고객층이 다르기 때문이다.


센스는 기존의 마스터 1, 2와의 호환성도 뛰어니다. 센스의 프레임을 설치하고 마스터 1, 2의 창짝을 설치해도 무방하다. 


마스터 1은 개발 기간이 오래 걸렸다고 한다. 마스터 2는 이보다 짧은 기간에 개발되었고 센스는 그보다 훨씬 빠르게 생산되었다.
센스는 마스터 2를 생산하면서 함께 개발에 착수했기 때문에 개발 과정이 짧았다고 관계자는 설명한다.

 

 

 

한화 창호기술개발팀 50여 종 제품 개발
한화 창호기술팀은 한화 부강 1공장에 위치해 있으며, 1986년 설립되었고 현재는 김호배 팀장을 포함해 6명이 제품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이전에는 생산팀과 개발팀으로 나눠져 있었지만 현재는 통합된 상태이다.  한화 창호기술팀은 알루미늄 창을 포함해, 복합창, PVC 창 등 50여 종의 제품을 현재까지 개발했다. 창호기술팀 관계자는 ‘80년대 후반 알루미늄 가공 기술이 앞서 있던 일본의 한 PVC 가공 업체와 기술 제휴를 통해 국내에 PVC 창호를 보급했다’고 설명한다.


앞으로 만들어진 제품에는 단열과 안전이 핵심 키워드이다. 아이들이 창호 사용도중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한편 방범 기능까지 포함된 제품 생산할 계획이다.


한화 창호기술팀은 창호등급제에 대해 “창호의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유리 사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유리의 사양을 최대로 고려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 창호기술팀은 창호 제품 외에도 부자재까지 신경쓰는 디테일함을 보여준다.


최근 개발한 시공브라켓은 기존의 철로 된 제품이 아니라 PVC 재질로 만들어졌다. 철보다는 전도성이 낮으며, 작업자들의 편의성이 높다는 장점을 가진다.
한화 창호기술팀의 한 관계자는 개발된 창호 제품이 부산의 한 지역에 5000세대 이상 설치된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이 제품이 입찰할 당시 타사 제품보다 내풍압성이 뛰어난 것이 제품이 선택된 가장 주요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화 창호기술팀은 ‘앞으로 엔지니어답게 창호의 기본에 충실해 성능의 우수성을 지켜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가격은 슬림하고 성능은 높일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