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OR IN] 최대 규모 건축박람회 ‘2018 경향하우징페어’ 누가 참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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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OR IN] 최대 규모 건축박람회 ‘2018 경향하우징페어’ 누가 참가하나
  • 월간 WINDOOR
  • 승인 2018.02.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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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 건축박람회 ‘2018 경향하우징페어’ 누가 참가하나

창호 관련 60여업체 참가결정 ‘막바지 준비 박차’

 

국내 최대 건축·인테리어 박람회 ‘경향하우징페어’가 이번달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수많은 창호 관련 업체들이 참가를 결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지도 상승효과를 누리겠다는 계획을 내비치고 있다.

 

 

‘2018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창호 관련 업체 수는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한 60여곳이다. 특히, 올해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품목의 창호 제품들이 출품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업군 업체 중에서는 홈씨씨인테리어로 매년 대형부스를 선보이고 있는 KCC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올해 역시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전시장에 중심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각종 이벤트와 패키지 인테리어 쇼룸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는 최근 시장성장이 눈에 띄는 품목인 폴딩도어 업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두현은 자사의 커튼월폴딩도어, 단열폴딩도어 등과 시스템창호 제품군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몇 년간 각종 신제품 출시, 신공장 확장이전 등을 진행한 두현은 이번 행사에서 폴딩도어 선두권업체라는 인식을 확고히 심겠다는 각오다. 또한, 부림테크 역시 자사의 마스터폴딩도어는 물론, 우편함, 택배함, 자동문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전망이며, 대신알루텍도 폴딩도어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하드웨어 분야도 이번 전시회 참가를 손꼽아 기다려왔다. 에이스이노텍은 각종 창호용 하드웨어를 통해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을 홍보할 방침이고, 아도는 3연동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마케팅활동을 적극 펼칠 태세다. 쓰리지테크놀러지 역시 창호용 하드웨어 선도업체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구축할 계획이며, 인트라락 역시 물량 확대를 위한 전시홍보를 준비하고 있다.

고효율 수입창 업체들의 활약도 예상된다. 레하우 한국 총판인 유로는 고성능 독일시스템창호 전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엔썸 역시 초고단열 케멀링 창호를 중심으로 고효율 건축시장 공략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각동 도어, 차양 관련 업체 대거참가 전망

현관문 분야에서는 높은 단열성에 합리적인 가격을 구현한 일레븐도어·더블도어의 부스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며, 나래테크도어, 성우스타게이트, 알프라임건설 등 전시회 단골 참가 현관문 업체들도 열띤 홍보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자동문 분야 업체들의 참가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그중 태성자동문은 뛰어난 단열성과 기밀성을 갖춘 자동문 제품과 오퍼레이터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되며, 태양자동문, 현대자동문, 매직자동문 등의 부스도 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밖에도 경원산업은 창문 틈새를 완벽 차단하는 하드웨어 갭실러(GAP SEALER)를 선보일 계획이고, 성광유니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첨단 기술의 스마트 방범안전창 윈가드 시리즈의 인지도 상승을 노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차양 관련 업체들 역시 이번 박람회에 대거 참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미 진성테크, 오즈텍, 대양, 월드블라인드, 루버셔터, 썬솔루션, 엣지어닝 등이 참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타 업체들의 추가 참가도 예상된다.

 

 

부대행사에도 관람객 관심 예상

참가업체의 부스 전시와 함께 유익한 세미나도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에서 주최하는 ‘내화구조 인정 교육 및 내화건축자재 세미나’와 건축어벤저스 슈퍼위크 세미나가 대표적이다. 아울러 올해에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가 예정되어 있어 수출 지향 업체들의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각종 특별관 역시 전시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부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업공간 디자인&설비 특별관’, ‘BATH & KITCHEN(욕실주방) 특별관’, ‘디지털사이니지 & 프린팅 특별관’ 등이 마련될 전망이며, 리빙앤라이프스타일, 경향부동산페어, 대한민국건설기술산업대전 등도 동시 개최되어 보다 폭넓은 정보와 트렌드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관계자는 “지난 1986년 출범한 ‘경향하우징페어’는 건축, 건설, 인테리어 관련 전시회 중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고 있다”며 “올해 역시 국내외 우수 건축자재, 건축·건설 관련 기업 800개 사가 참가해 3000부스 규모를 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시 면적은 5만5000㎡로 축구장 7개 규모”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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