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인테리어 박람회의 계절 ‘본격 개막’
상태바
건축·인테리어 박람회의 계절 ‘본격 개막’
  • 차차웅
  • 승인 2024.03.07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마다 2월에는 대형 건축·인테리어 박람회가 연이어 개최되며 그해의 건축 트렌드를 활짝 드러낸다. 올해 역시 2월 초 65MBC건축박람회를 시작으로 월말에는 ‘2024 코리아빌드가 전개되며 많은 업계 관계자들과 일반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았다. 여타 건축 관련 업계와 마찬가지로 창호업계 역시 기다렸다는 듯 박람회 참가를 적극 추진하며 그동안 축적해 온 신제품·신기술을 마음껏 부각시켰고, 업체 간 소통, 정보교환이 이뤄지며 오프라인 마케팅 환경이 완전하게 돌아왔음을 드러냈다.

 

'2024 코리아빌드관람객 운집 '인산인해'

차양창호특별전에 관련 업체 60여곳 참가

국내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 ’2024 코리아빌드(KOREA BUILD)’가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목요일에서 일요일이 아닌 수요일에서 토요일까지 개최되어 B2B 집중도를 높였으며,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특별전도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 기간 내내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국내외에서 총 950개 사가 참가해 3000부스를 가득 메운 가운데 차양창호산업전에 창호·차양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그중 LX하우시스는 주요 제품 전시공간과 상담부스를 함께 마련해 봄철 이사·혼수·신학기 인테리어 수요 공략 적극 나섰다. 또한, 이거디는 시선도어브랜드의 연동 디바이딩 글래스 도어 등 주력 제품의 기능성과 디자인을 적극 알려나갔다.

아울러 용신프라임은 미려 반자동문과 유리 핸드레일의 장점을 부각시켰고, 부림테크의 매너스 자동중문과 창호 후레싱 역시 건축 수요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단열현관문 업계에서는 일레븐도어·더블도어의 홍보전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초고단열 제품으로 각각의 부스를 구성해 관람객들을 끌어모았다. 뿐만 아니라 제이제이시스템은 다채로운 폴딩도어를 비롯해, 썬룸,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등을 배치해 호평받았고, CJ WINDOW KOREA와 발틱 시스템창호는 수평 밀착 슬라이딩 시스템창호의 기능성과 적용성 측면의 강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또한, 씨앤월은 알루플렉스의 글라스 난간 등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군으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시스템창호 분야의 AT레하우, 루헨레하우, 크로네시스템창호, 알파큐창호, 방충망 분야의 고구려시스템과 집앤존, 전동공구 분야의 로버트보쉬코리아와 디월트, 유리 분야의 리그마글라스, 하드웨어 분야의 무라코시아시아, 세한프레시젼, 에이스이노텍, 예스코리아, CT코르텍, 애니락, 중문분야의 삼성도어, 한국피디도어, 폴딩도어 분야의 에프에스시스템, 폴젠코리아, 도어 분야의 옴니도어, 외장재 분야의 진흥인터내셔날, 현관문 분야의 커널시스텍, 플러스도어, 알프라임건설, 도스템, 일진게이트, 건축시공 분야의 로드하우징, 청우종합건설, 종합인테리어 분야의 현대리바트(리바트 집테리어), 한샘(한샘 리하우스), 차양 분야의 러브하우징, 엠페오, 오스카, 파우제, 신밧드무역, 마스트, 테라까사 등 국내외 우수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자체 브랜드와 신제품·신기술을 소개했다.

여타 특별관 중에서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화 확대 속에 탄소중립 건축 특별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이곳에서는 탄소중립’, ‘제로에너지실현을 위한 국내외 건축 기자재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 녹색 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건축주 & 인테리어 수요자 상담관에서는 전원주택, 상가주택, 빌라 등 명확한 건축 계획을 가진 예비 건축주들과 주거공간, 상업공간 등 다양한 공간의 리모델링·인테리어 계획을 가진 인테리어 수요자들이 여러 전문가와 한자리에서 비교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밖에도 국내 건설·건축자재, 기술 기업들의 해외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KOTRA와 함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참가업체들의 판로개척에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한국판유리창호협회는 행사기간인 지난달 23‘2024 도시 과밀화 및 초고층 시대, 유리건축의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해 많은 업계 관계자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주요참가업체 

 

 

LX하우시스, 대형 부스에서 인테리어 수요 공략

LX하우시스는 이번 행사에 대형 부스를 마련, 봄철 이사·혼수·신학기 인테리어 수요 공략에 적극 나섰다.

특히, 창호·중문을 비롯해 바닥재·벽장재·키친·바스 등 주요 제품으로 모델하우스 전시공간을 구성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별도로 배치된 20여개 상담부스에도 인테리어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시 제품 중에서는 고단열 수퍼세이브창호, 대리석 룩(Look)을 연출하는 에디톤시리즈 바닥재, 벽장재, 주방가구 셀렉션 5’ 등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프리미엄 시스템 창호 유로시스템9’도 고급 단독주택과 타운하우스 등 관련 건축주들의 문의를 이끌어 냈다.

상담부스에는 수도권 지역 ‘LX하우시스 지인스퀘어의 인테리어 전문가 40여명이 상주해 1:1 상담을 전개했다. 특히,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인테리어를 추천해 호평받았으며, 고객들은 바로 옆 모델하우스 전시공간을 둘러보고 관심이 있는 제품에 대한 현장 상담을 이어나갔다.

뿐만 아니라 LX하우시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당일계약 시 최대 15% 할인을 제공했으며, 계약고객 사은품 증정, 부스 방문 등록 인증 시 사은품 증정, 상담고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봄 시즌은 이사, 혼수, 신학기가 맞물려 연중 인테리어 리모델링 수요가 가장 많이 몰리는 성수기로, 이번 행사를 통해 신규 고객 발굴에 적극 나섰다고 전했다.

 

 

이거디, ‘시선도어로 관람객 시선모아

시선도어브랜드의 이거디는 한 번에 여닫는 연동 디바이딩 글래스도어와 폴딩 글래스도어를 부스 전면에 내걸고 관람객을 맞이했다.

이 제품은 독일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탁월한 기능성과 사용 편의성을 자랑한다. 특히, 회전반경이 줄어들어 좁은 공간에도 적합하며, 실내외 시선 차단과 환기기능도 탁월하다. 이와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현재 중문 이외에도 드레스룸, 다용도실, 화장실문 등으로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아울러 이거디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파트너·지사 모집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거디 관계자는 그동안 품질과 내구성 향상을 위한 업그레이드를 지속해왔다이번 박람회에서도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공급범위를 넓히기 위한 마케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신프라임, 미려 유리 핸드레일 등 주력 제품 전시

용신프라임은 미려 반자동문과 유리 핸드레일 등 주력 제품으로 부스를 구성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그중 용신프라임 자체기술로 개발·제작한 미려 핸드레일은 더 넓고 만족스러운 를 구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제품은 자체 개발한 유리형 핸드레일을 선택적용할 수 있으며, 제품 개발 후 강도 실험을 진행해 내구성 측면에서도 걱정이 없다.

용신프라임은 설계, 설치에 대한 지원을 적극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주거공간과 상업공간을 가리지 않고 많은 문의를 이끌어 내고 있다.

용신프라임 관계자는 우리 주거문화와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언제나 열린 눈과 귀로 고객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새로운 것에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림테크, 매너스 자동중문과 창호 후레싱 이목집중

부림테크는 이번행사에서 매너스 자동중문과 창호 후레싱 등을 전면에 내걸고 적극적인 홍보전에 나섰다. 특히, 3연동 초슬림 자동문, 자기부상 원슬라이딩 자동문 등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마스터테크의 창호후레싱 역시 탁월한 기능성을 바탕으로 적지 않은 문의를 이끌어 냈다.

 

 

일레븐도어·더블도어, 단열현관문 홍보전 펼쳐

일레븐도어와 더블도어는 각각의 부스는 구성해 보다 효율적인 단열현관문 홍보전을 펼쳤다. 전시제품 중 일레븐탑도어는 알루미늄 소재의 초고단열 현관문으로, 열관류율 0.772W/·K, 기밀성 1등급의 공인시험성적서를 획득한 제품이다. 더블도어 역시 알루미늄과 PVC프레임의 결합 및 내부 폴리솜 적용을 통해 최상의 열관류율과 기밀성을 보인다.

 

제이제이시스템, 폴딩도어·썬룸·시스템창 등 다채로운 구성

제이제이시스템은 뛰어난 디자인의 폴딩도어, 썬룸, 제니트 알루미늄 T/T창 등 다채로운 제품군으로 부스를 구성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베이직 플러스 폴딩도어, 디럭스 폴딩도어, 프레임리스 글라스 폴딩도어 등 폴딩도어 제품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이와 함께 제니트 알루미늄 T/T창 역시 직접 개폐체험을 해볼 수 있는 샘플을 전시해 다기능성을 부각시켰다.

 

CJ WINDOW KOREA, 수평 밀착 슬라이딩 창호 ‘Titen4’ 부각

CJ WINDOW KOREA는 수평 밀착 슬라이딩 시스템창호 ‘Titen4’의 장점을 드러내는 부스를 구성했다. 유럽 시스템창호를 능가하는 최상위 열관류율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려 나가는 한편, 입면분할창과 슬라이딩창을 함께 보유하고 있어 주거용, 상업용 현장에 두루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발틱 시스템창호, 고단열 창호 대거 전시

발틱 시스템창호는 열관류율 0.647W/·K의 수평 밀착 슬라이딩 시스템창호, 0.774W/·K의 입면분할창을 비롯한 자사의 주력 제품을 내걸고 홍보전에 나섰다. 특히, 각종 코너샘플과 개폐체험 코너를 마련해 호평받았으며, 제품별 특징을 기재한 박스형 부스 역시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씨앤월, 알루플렉스 글라스 난간 호평

씨앤월은 이번 행사에서 알루플렉스의 데크와 난간시스템, WPC클래딩 등 다채로운 제품군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그중 알루플렉스 글라스 난간은 넓은 뷰를 자랑하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고품질 하드웨어로 안전성과 강한 내구성을 갖춘 제품이다. 또한, 긴 수명을 유지하며 실내외 다양한 공간에 시공가능하다는 점이 부각된다.

-----------------------------------------------------------------------------------------------------

 

 

2024 수도권 첫 건축 전시 65MBC건축박람회

SETEC에 새해 건축 트렌드 집결

동아전람이 주관한 65MBC건축박람회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전개되었다.

2024년의 첫 수도권 건축박람회였던 이번 행사에는 150여 업체가 참가해 올해 상반기 건축 트렌드를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은 건축·인테리어 산업의 최신 동향과 신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인테리어 상담을 진행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1, 2, 3관에 여러 주제로 기획관이 마련되어 관람 편의성 측면에서 호평을 이끌어 냈으며, 옥외 전시장에는 농막, 모듈러하우스 등이 배치되어 눈길을 끌었다.

차양·창호 관련 참가업체들은 이번 행사에서도 활발한 전시마케팅을 전개했다.

그중 창호업계에서는 부림테크가 자기부상 원슬라이딩 자동문, 자기부상 3연동 자동중문 등 매너스 자동중문 제품군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모터와 컨트롤러에 대한 5년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는 점이 호평을 이끌어 냈다.

또한, 로담신한옥은 한식 2중 시스템창호로 한식창호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고, 피마펜코리아는 피마펜 시스템창호의 디자인과 에너지효율성을 강조하기 위한 박스형 부스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았다. 아울러 알프라임건설은 단열현관문과 함께 LX하우시스의 창호 제품, 자동환기시스템 등을 함께 선보였으며, 여미지도어는 자사 중문제품군에 대한 전시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갔다.

이외에도 아이에스시스템폴딩은 하부평면 프레임, 매립형 경첩, 유럽형 손잡이 등을 적용한 고품질 폴딩도어로 부스를 구성했으며, 이동식 썬룸을 박람회 현장 이벤트 가격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대동엘로이샤시는 자사의 친환경 창호 제품군에 대한 홍보전에 나섰고, 삼성임페리얼도어는 단열 현관문을 전면에 내세운 부스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차양업계의 활발한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화롯불정원용품이 프리미엄 퍼걸러 정자, 파라솔을 비롯한 각종 아웃도어 제품으로 이목을 끌었고, 박홍근파라솔 역시 다채로운 컬러와 디자인의 파라솔, 원두막 등을 선보였다. 또한, 더숲무역 어반테라스도 파라솔 제품을 위주로 한 체험형 부스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았고, 박람회 단골 참가업체 신밧드무역은 SG그늘막 등 아웃도어 제품에 대한 홍보에 적극 나섰다. 아울러 데크픽스는 비가림시스템의 기능성과 폭넓은 활용도를 집중적으로 알려나갔다.

뿐만 아니라 대형업체들의 인테리어 상담부스도 적지 않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그중 LX하우시스는 창호 제품 샘플 전시와 함께 인테리어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상담을 펼쳐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당일 계약 시 할인 혜택, 상담 후 사은품 증정 등 다채로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샘 역시 인테리어 제품군 전시와 더불어 현장상담을 전개하며, 많은 관람객들의 문의를 이끌어 냈다.

동아전람 관계자는 예비 건축주들과 인테리어 수요자들이 이번 행사에도 많이 방문했으며, 현장에서 유익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원이 다른 건축 트렌드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