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OR IN] 합성수지 문세트 KS 인증업체 ‘12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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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OR IN] 합성수지 문세트 KS 인증업체 ‘123곳’
  • 월간 WINDOOR
  • 승인 2017.11.0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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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수지 문세트 KS 인증업체 ‘123곳’

올해 5곳 증가, 종합인테리어 업체 발돋움 흐름 보여

 

KSF 3109 문세트 인증 가운데 합성수지문 인증업체가 올 들어 소폭 증가해 123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화문, 강철제문에 비해 인증업체 증가폭은 적은 편으로, 여전히 경기도권에 편중되어 위치한 모습이다. 시장포화 속 대형 업체들은 품목확대를 통해 종합인테리어 업체로 거듭나며 치열한 경쟁 중이다.

 

문세트 KS규격인 KSF 3109의 합성수지문 분야 인증업체가 소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치열한 시장 경쟁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국가표준인증 통합정보시스템인 ‘e-나라 표준인증’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기준 합성수지 문세트 KS인증업체는 123곳으로 올해만 총 5곳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 2년간 각각 12곳, 11곳이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업체들의 시장진입 러시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신규 인증사업장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예다지(전곡지점), 대광개발과 경기도 김포시 신일아이에스, 충청남도 금산의 의진건설산업, 충청남도 아산시의 삼성온실건설 등이다. 최근 2년간 진입한 업체들은 합성수지문과 목제문 인증을 함께 획득한 것이 눈에 띄며. 이는 다품목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갖추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각 인증업체들은 향후 건축경기 흐름과 특판시장 전망에 따라 시장 대응을 발 빠르게 대비하는 추세다. 우선 생산력을 높이기 위해 설비를 정비하거나, 대형 업체들을 중심으로 종합인테리어 업체로 전환하는 흐름이 관측된다. 또한, 일부에서는 시트나 기타부자재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거나 프리미엄제품군을 출시하는 등 제품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있다.

 

수도권 강세, 업체 45% 몰려

경기도, 인천광역시, 서울특별시를 포함한 수도권에는 총 56개의 인증 사업장이 위치하며 여전히 강세를 보인다. 특히 예림임업, 재현인텍스, 예다지, 우딘 등 주요 업체들이 시장을 선두에서 이끌고 있다.

이중 가장 많은 사업장이 위치한 곳은 경기도 화성시다. 예다지 화성지점 및 전곡지점과 성심산업, 삼원시스템, 윈도스, 윈스피아, 대광개발, 공영산업, 청구기업사까지 총 9곳이 이곳에 자리 잡고 있다.

인천광역시에는 선두권 도어업체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예림임업, 영림임업제2공장, 우딘, 우드인, 천경비스타, 해안실업 등 6곳이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경기도 김포시에는 서원상협, 다인아이티, 신일아이에스, 임정, 근유, 태상, 삼호산업 등 7곳이 있다. 그중 예림임업은 창호사업 확대를 통해 기존 도어, 몰딩 사업과의 시너지를 내고 있으며, 꾸준히 프리미엄 제품군을 출시 중이다.

경기도 광주시는 톱샤시, 재현인텍스, 긴키테크코리아, 삼현케미칼, 와이케이이엔씨, 럭키산업 등이, 경기도 여주시에는 영진리빙, 리연산업개발, 전우자활용사촌, 라보산업, 차본, 신명창호 등의 사업장이 분포해 있다. 아울러 경기도 파주시도 유니크건설 파주지점, 동양건업 파주공장, 디딤디앤씨, 베스트도어몰딩, 동신공영 파주지점, 동광건철공업 등 다양한 인증사업장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양주시는 중앙리빙샤시, 동방시스템, 원광도어, 금오하이텍까지 4곳이 인증업체명단에 올라있고, 포천시에 진경, 서광휀스타, 신우 등 3곳이 있으며, 고양시의 우신윈시스템과 신창트윈 두 곳도 활발히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 그중 지난달 넥스트바이오홀딩스와 합병한 중앙리빙샤시는 마케팅 강화, 국내외 경쟁력확보를 위한 투자확대 등 내년부터 본격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 서울특별시의 한화샤시산업, 안산시 선창아이티에스, 평택시 서해건업, 부천시 태양광창호, 안성시 서림건설, 용인시 신양하이텍금속산업, 이천시 씨에스씨인터내셔날 등의 업체들도 눈에 띈다.

 

경상·충청 업체, 마케팅에 중점

경상지역과 충청지역에는 각각 29곳, 26곳의 합성수지 문세트 인증업체가 위치하며 시장 경쟁에 나서고 있다. 대구, 부산, 울산을 포함한 경상 지역을 살펴보면 우선 경북 지역에 장진플라테크, 나호테크, 우리산업, 경화창호산업, 대명, 현대목재산업, 경원건설, 도어마트, 대림디엔디, 극동메탈훤스제2공장, 조은창호 등 총 11곳이 몰려 있다. 그중 장진플라테크는 연동도어, ABS도어, 문틀, 몰딩 등 다품목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나호테크 역시 발포문틀과 연동도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아울러 경남 지역은 삼창창호시스템, 신창앤오렌지, 럭키미래산업, 용진, 금영, 영진사, 건안산업 지점, 성일, 태웅 등 9곳이 자리하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금오테크, 삼미산업, 세일건구, 은환산업, 피엔에스홈즈가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는 동주앤텍과 대성산업이, 울산광역시는 금강창호기공과 진우건업이 지역 물량을 중심으로 선전하고 있다.

아울러 충청 지역에는 대표 창호업체들을 포함, 26곳의 사업장이 인증을 보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우선 충북 지역에는 엘지하우시스, 한화엘앤씨 엘텍세종사업장, 대신시스템, 윈체와 윈체(감곡), 거우 옥천, 동보산업개발, 한솔에이치더블유디, 협진, 미건산업 등 10개의 인증 사업장이 몰려있다. 그중 지난해 VIG파트너스로부터 지분투자를 유치한 윈체는 올해 김혜수를 모델로 기용해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에넥스와 판매제휴를 맺고 B2C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아울러 충남 지역에는 금호석유화학 예산건자재공장, 청암, 한솔비엠비, 성광유니텍, 삼승산업, 금강건설, 대광산업, 동호산업, 신성하우징, 디엔건설산업, 아평, 의진건설산업, 동호실업, 삼성온실건설, 고려창호천안공장, 지앤지몰딩도어 등 16곳이 경쟁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전라 지역에 8개, 강원 지역에 4개 사업장이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케이씨씨 전주1공장, 원진알미늄, 한국유리공업 창호공장, 성지산업, 한별산업개발, 드림씨앤에스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전라남도에는 신화산업개발, 창원이 자리해 있다. 아울러 강원 지역에는 케이씨씨창호유리, 한중기업, 썬샤인창호산업, 한국유리산업 등이 KS인증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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