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윈도어코리아’ 지난달 창호전시장 전격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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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윈도어코리아’ 지난달 창호전시장 전격 오픈
  • 월간 WINDOOR
  • 승인 2017.09.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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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만더·도어코코리아 한국총판 ‘윈도어코리아’

지난달 창호전시장 전격 오픈, 창호·차양 등 20여종 전시

 

독일시스템창호 살라만더, 도어코코리아 현관문 한국총판을 맡아 유통하는 윈도어코리아가 지난달 경기도 이천에 전시장을 오픈했다. 약 20여 모델이 전시되어 있으며 1층과 3층에 추가 브랜드 및 제품 확충이 예정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호 전문업체 윈도어코리아가 지난달 경기도 이천에 살라만더 및 도어코코리아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을 오픈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에 오픈한 윈도어코리아 본사건물은 전시장과 회의실, 사무공간, 협력 건축사 등 4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장은 1층부터 3층까지 총 892.5㎡(270평) 규모이며 2층을 메인으로 두고, 1층과 3층은 향후 자재를 추가로 들여와 운영할 예정이다. 이르면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자재 입점이 예정되어 있다.

지리적 입지조건도 눈에 띈다. 지난해 9월 판교와 이천을 잇는 경강선이 개통되었고, 지난달 성남-장호원 국도 일부가 조기 개통되어 전시장 입지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윈도어코리아 손장우 대표는 “패시브 주택과 저에너지 주택 활성화에 힘입어 살라만더 창호와 도어코코리아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천 인근지역 개발도 진척되고 있고 교통편 확충으로 인해 전시장이 수도권과 중부 이남지역을 잇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독일창·단열현관문·차양… 패시브 자재 한자리에

전시장 메인인 2층은 최근 패시브 및 저에너지하우스에서 활발히 유통되는 독일 시스템창호 살라만더(SALAMANDER)부터 도어코코리아(DOORCO KOREA) 단열현관문(GRP DOOR, Glassfiber Reinforced Plastic DOOR), 롤라덴(Rolladen)의 롤러셔터 등이 전시되어 있다.

올해 설립 100주년을 맞이한 독일 시스템창호 브랜드 살라만더는 현지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가지며 이미 상위브랜드 반열에 올라 있다. 특히, 프로파일도 82mm에 6챔버로 0.98W/㎡K의 Uf값을 지녀 패시브하우스 성능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렇게 독일에서 직수입한 PVC 프로파일 및 보강재를 윈도어코리아가 가공해 전국대리점에 유통하고 있다.

전시장에는 다양한 사이즈(82mm, 73mm, 115mm)의 TT(Tilt&Turn)창과 TO(Tilt Only)창, TS(Tilt&Slide)창 및 히든힌지 타입의 TT창, 시스템도어 등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히든힌지창은 최근 살라만더가 출시한 컬러 프로파일로 전시되어 있다. 색상은 현재 블랙, 오크 두 가지로 깔끔한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맞은편에는 TO창과 함께 롤라덴 롤러셔터가 설치된 TT창과 TS창이 있다. 외부차양은 내부 블라인드보다 실내 온도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최근 단독주택에 활발히 시공되는 추세다.

윈도어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살라만더 창에 롤라덴 셔터까지 직접 시공해 사용하고 있는데 지난 여름 외부온도가 내부 유리에 전달되지 않는 것을 체감했다”며 “직접 경험해서 소비자 상대로 장점을 전달하기 수월하고 소비자도 신뢰를 갖기 쉬운 편”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어코코리아 현관문은 현재 성능평가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유럽시장을 뚫고 시장안착에 성공한 국산 단열현관문이다. 문짝 자체가 단열재인 화이버글라스 표면에 폴리우레탄을 충진한 일체형 도어로 시스템도어보다 성능 면에서 남다르며 견고하다는 평이다.

종류는 패시브하우스 전용 현관문인 더블 리베이트 도어(68mm)와 싱글 리베이트 도어(44mm)로 나뉜다. 더블 리베이트의 경우 단열은 0.939W/㎡·K, 기밀 1등급(0.43㎡/(h·㎡)의 높은 성적을 보유해 패시브형 자재로 통한다. 싱글 리베이트의 경우도 유럽시장에서 통용되는 스탠다드 방식을 그대로 적용했으며, 기밀 면에서는 더블 리베이트와 동일한 1등급(0.47㎡/(h·㎡)이라 추천자재로 다수 시공되고 있다.

아울러 문 상부에 블라인드 내장형 창이 있는 도어형태도 전시되어 있다. 필요시 블라인드를 열고 닫아 일사량을 조절할 수 있고 동시에 창밖을 보거나 사생활보호도 가능해 실용적이라는 평이다.

윈도어코리아 관계자는 “도어코코리아 현관문은 고가의 수입산에 대항하기 위해 가격대와 성능을 합리적으로 맞춘 제품으로 유럽시장 기준에도 만족하는 제품”이라며 “최근 신축 현장에 활발히 시공되고 있어 향후 시판시장을 중심으로 급성장하는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1층과 3층 리뉴얼 차례로 예정

윈도어코리아는 메인전시장 2층을 제외한 공간에 추가 신규제품 입점과 카페 등 소통공간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건물 전체공간이 자재판매부터 전시 및 정보교류의 공간으로 창출되는 등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모델로 기능한다는 것이다.

우선 1층은 수입자재의 전시공간과 카페가 결합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윈도어코리아는 1층에 패시브하우스에 시공될 만한 신자재 수입브랜드가 들어온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에는 방문객들을 위해 카페가 운영되며 지역주민에게도 열린 공간으로 다가선다. 아울러 옥상도 카페테리아나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울러 협력사 MJ건축이 입점해 있는 3층 공간은 이번 달 안으로 실내도어, 중문, 몰딩 등 기타 인테리어 자재가 들어올 예정이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4층을 모델하우스처럼 인테리어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했다는 부분이다. 4층 공간은 살라만더 창호부터 롤라덴 셔터, 도어코코리아 현관문과 예림도어, 중문 등을 시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전국 대리점 10곳 상회, 관심 뜨겁다

전국 유통망 구축도 눈에 띄게 진척을 보이고 있다. 현재 제주, 경기 용인, 경기 양평, 강원 강릉, 강원 춘천. 경남 창원, 대구 등 전국 각지에 8개 대리점이 개설된 상태다. 각 지점별 계약도 순조롭게 이뤄지며 호응도 좋다. 최근 단독주택을 짓는 흐름이 가파른데다 소비자의 고성능 자재 인지도도 높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리점 1~2군데가 추가 오픈될 예정이라 앞으로의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윈도어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오피스텔, 공동주택 단지 등 대형 거래 건이 성사되고 있어 빠르게 물량이 소진되고 있다”며 “건설경기 영향과 별도로 시판 리모델링 시장이 있어 앞으로 시장성장은 차근차근 진척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윈도어코리아는 수입창호재, 단열현관문, 차양재 등 패시브건축에 쓰이는 고성능 자재들을 종합적으로 유통하는 전문업체로 거듭나고 있으며 현재 대리점 모집 중이다.

031-634-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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