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 2017 서울경향하우징페어, 지난달 코엑스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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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 2017 서울경향하우징페어, 지난달 코엑스서 성료
  • 월간 WINDOOR
  • 승인 2017.08.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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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경향하우징페어, 지난달 코엑스서 성료

창호 기밀자재, 차양, 셀프인테리어 등 최신 건축트렌드 반영

 

 

올 하반기 최대 규모의 건축박람회 2017 서울경향하우징페어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상네트웍스가 주최하는 경향하우징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건설·인테리어 전문 전시회로 매년 최신 건축자재와 인테리어 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련 업체 종사자를 비롯해, 내 집 짓기를 계획하는 건축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전시회는 최신 건축자재 및 소비경향, 관련 정보를 풍성하게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창호와 하드웨어, 홈인테리어, IoT·홈시큐리티, 내외장재, 조명, 건축공구, 주택설계시공 등 370여 사의 제품이 1만8378㎡ 규모의 전시공간을 가득 채웠다. 아울러 ‘2017 홈&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특별전’과 함께 열려 풍성함을 더했다.

각종 세미나 및 부대행사에도 참관객들이 몰렸다. ‘2017 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TREND WEEK 시즌2’, ‘주택 트렌드를 이끄는 건축가 6인 展’, ‘건축어벤저스 수퍼위크 in 서울’ 등이 마련되었다. 특히 한국인테리어소비자협회의 ‘하루 2시간으로 3000만원 아끼는 속지 않는 인테리어 꿀팁’은 사전신청이 조기 마감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별 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행사 마지막 날인 7월 2일, 스타강마루 부스에 전속모델 김동규 팬사인회가 열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고효율 창호·차양재, 셀프인테리어 상담 ‘눈길’

이번 전시회는 최근 건축인테리어 시장의 트렌드에 접근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홈집, 집닥 등 인테리어견적 서비스업체들이 눈에 띄었으며 한국인테리어소비자협회도 부스에서 즉석상담을 받고 세미나도 개최해 주목받았다. 건자재 업계 흐름을 반영하듯 종합인테리어를 선보인 영림임업의 초대형 부스에도 시선이 집중되었다.

세부 인테리어품목으로는 도어 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 우선 부림테크는 마스터폴딩과 우편함, 택배함, 가정용금고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일레븐도어·더블도어는 고단열 주택에 적합한 도어 신제품을 전시했고, 나래테크도어는 우드톤의 단열도어로 부스를 꾸몄다. 아울러 우드플러스는 결로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목재단열현관문 다드미를, 성우스타게이트는 기밀, 단열, 차음 성능으로 품질을 강조한 제품위주로 선보였다. 또한, L도어(엘도어)는 하이슬림 3연동 중문과 스윙도어, 단열현관문 등 업계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군을 홍보했다. 매직스폴딩도어는 어닝업체 오즈텍과 함께 공동부스에서 단열성능이 높은 폴딩도어를 선보여 시너지를 냈다는 평이다.

자동문 업체도 연동도어 시장에 들어온 모습이다. 현대자동문은 슬림한 연동도어에 자사 모터를 장착해 디자인과 편의성을 모두 잡았다.

고효율 창호제품들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탈리아 창호업체인 알파칸코리아는 전시홀 한가운데에 창호시공부스를 독특하고 세련되게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독일 시스템창호 겔란(GEALAN)도 창호와 시스템도어로만 이뤄진 유리부스를 설치했고, 커튼월 업체 윈-도어(WIN-DOOR)는 터닝 시스템 도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창호 성능을 높이는 부자재나 기능성 방충망 업체들도 소개되었다. 그중 기밀 성능을 높여주는 창호부자재 갭실러를 생산하는 경원산업의 부스에는 소비자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방범안전방충망 윈캡스에도 제품성능을 묻는 소비자의 발길이 이어졌다.

차양 업체로는 루버셔터, 어닝 전문업체 오즈텍과 이지롤 전동롤블라인드 시스템이 눈길을 끌었고, 여성잡화브랜드 이루나니로 대박을 터트린 원단업체 동원산자도 부스 1열에서 관람객을 맞았다.

이외에도 빨래건조대 대연과 옷걸이업체 GH테크 등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용품들도 소개되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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