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 2016 녹색건축한마당, 지난달 코엑스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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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 2016 녹색건축한마당, 지난달 코엑스서 성황리 개최
  • 월간 WINDOOR
  • 승인 2016.12.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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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녹색건축한마당, 지난달 코엑스서 성황리 개최

그린리모델링 세미나‧한국건축산업대전으로 미래트렌드 제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한 ‘2016 녹색건축한마당’이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녹색건축한마당은 매년 그린리모델링부터 제로에너지까지 녹색건축의 전 분야에 걸쳐 국내외 저명인사를 초빙해 성과를 확인하는 한편, 녹색건축 정책과 관련해 민간공공학계에서 나아가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토론의 장을 개최하는 자리다. LH 박상우 사장의 개회사와 국토부 김경환 차관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그린, 스마트 앤드 미래(Green, Smart&Future)’라는 주제로 그린리모델링 세미나부터 녹색건축정책 토론회까지 풍성하게 전개되었다.

LH 박상우 사장은 이날 “녹색건축한마당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최신기술을 살펴보고 민간과 공공학회가 함께 녹색건축분야에서 확고히 자리잡았다”며 “녹색건축산업발전과 정책수립을 위한 많은 의견들이 제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진행된 녹색건축시상식에서는 그린리모델링의 확산과 관련산업 활성화 촉진을 위해 녹색건축대전, 친환경건축디자인공모전,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 등의 시상이 진행되었다. 그린리모델링 유공자에는 LG하우시스와 우리은행 부동산금융부 박광훈 차장, 경기도가 선정되었고,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로는 주거부문으로 토우건축사사무소의 대명동 상가주택이, 비주거부문으로는 포스코에이앤씨 건축사사무소의 그린리모델링 용인 한국외대 인문경상관이 각각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KAFF를 수놓은 녹색기술의 향연

이날 코엑스 C홀에서 동시에 진행된 2016 한국건축산업대전(KAFF)에도 고효율 건자재들이 다채롭게 전시되어 호평을 받았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에는 100여개의 우수 녹색건축자재 업체들과 건축사사무소가 대거 참여했으며, 전시장 한편에 설치된 그린리모델링 체험관에서는 그린리모델링 개요부터 공모전 수상작, 의사결정지원시스템 절차도가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건축자재전시관에는 창호업체부터 도어, 고효율 기자재 업체들이 고효율 녹색제품들을 전시하고 그린리모델링 사업도 함께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그중 LG하우시스는 현재 참여 중인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수퍼로이유리를 활용한 자사의 수퍼세이브 시리즈를 전시했다. 수퍼세이즈 시리즈는 냉난방비를 40% 줄여주는 고단열 수퍼로이유리를 적용했으며 고기능 패킹 부자재로 새는 에너지를 잡은 제품이다. 그밖에 고성능 단열재 PF보드와 1Day 클린시공 서비스, 10년 품질보증 서비스도 소개되었다.

한화L&C에서도 친환경 소재의 지붕용 방수시트를 전시해 주목받았다. 친환경 소재인 TPO를 베이스로 하고 있는 한화L&C의 방수시트는 UV안정제, 항균제 등을 혼합해 내수성이 우수하고 15년 이상 견디는 내구성에 단열, 난연 등 특수기능 처방도 가능한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선창ITS는 갑종방화문 인증규격에 맞는 리그노방화문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리그노방화문은 목재문틀과 철재문틀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표면마감재를 자유롭게 적용하고 디자인을 표현할 수 있어 미관을 해치지 않는다는 장점이 부각된다.

방충망 업체인 고구려시스템에서도 미세먼지 차단과 안전 및 방범기능을 내세운 ‘파인 안전‧방범방충망’을 선보였으며, 특히 대형 세단을 방충망 위에 올려놓는 시연으로 1000kg의 하중을 견디는 내구성을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그 외 마스터테크는 폴딩도어와 우편함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이비엠리더는 블라인드팩토리의 신제품인 고기능성 능동형 외부전동 블라인드를 선보여 에너지절약 사례를 제시했다. AHC시스템창은 냉난방에너지 절감을 위한 블라인드 내장형 듀얼밸류 커튼월시스템을 선보였고, 단열도어시스템은 0.6918W/㎡·K의 열관류율 값을 갖는 단열복층강화도어를 전시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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