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OR IN] 창세트 KSF 3117 인증 획득업체 200곳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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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OR IN] 창세트 KSF 3117 인증 획득업체 200곳 돌파
  • 월간 WINDOOR
  • 승인 2016.03.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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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트 KSF 3117 인증 획득업체 200곳 돌파

지난 1년 새 54곳 늘어···증가세 지속 전망

 

창세트 KS규격인 KSF 3117 인증 획득업체가 최근 200곳을 돌파하며 증가세가 수년째 지속되고 있다. 품질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한편, 조달시장에 참여를 타진하고 있는 업체가 늘면서 향후에도 해당 인증업체는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창세트 KSF 3117 인증을 획득한 업체가 지난해 큰 폭으로 늘어 200곳을 돌파했다. 한국표준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해당규격을 보유한 업체는 총 210곳으로 지난해 11월 이미 200곳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만 무려 50곳이 새롭게 인증을 획득했고, 올해에는 3곳이 추가되었다. 지난해 인증을 반납한 업체는 10곳으로 나타났다.

KSF 3117 인증 획득업체는 지난 2012년에 창호등급제 시행 이후 크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후 매년 꾸준히 인증 획득 흐름이 이어졌으며 지난해 가장 많은 업체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된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제품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얻고 경쟁력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적지 않은 신규 인증업체는 민간시장에서의 수익성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관급시장 진입을 타진, 최근 해당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 업체 관계자는 “예전부터 KS인증을 준비해 오다가 이번에 합성수지제창 보통창 부문으로 창세트 인증을 취득했다”며 “향후 KSF 3117 규격 중 단열창 인증, 환경인증 등 다양한 관련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합성수지 32곳, 알루미늄 38곳 증가

올해 신규로 인증을 획득한 금강창호기공, 전진기업, 한울산업 3곳을 포함,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인증을 받은 곳은 한솔비엠비, 한화샤시산업, 국영지앤엠, 원진알미늄, 극동메탈훤스제2공장, 금강건설, 상신, 점보알텍 천안지점, 미래건설산업, 효성금속, 검창금속, 삼성온실건설, 인트라디자인창호, 디딤디앤씨 파주지점, 에코앤시스템, 도어마트, 데코윈, 가경건설산업, 세호건설, 한주에이피에스(제2공장) 등 총 54곳이다.

이중 합성수지제창으로 인증을 받은 곳은 32곳, 알루미늄합금제창으로 받은 곳은 38곳, 합성수지제창과 알루미늄합금제창 인증을 모두 획득한 업체는 18곳이며 목제창 규격을 받은 곳은 2곳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새시 압출업체는 물론, 굵직한 알루미늄·PVC 새시 가공업체들이 창세트 인증업체로 이름을 올린 점이 눈에 띈다.

 

수도권·충청·경상 중심으로 분포

KSF 3117 규격을 보유한 사업장은 수도권, 충청권, 경상권에 80% 이상 분포해 있는 것으로 조사된다. 신규 인증 획득업체들의 분포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난다.

대구, 울산, 부산을 포함한 경상지역에는 총 24곳이 위치해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인다. 태하시스템창호, 현대샤인건업, 제일목재산업, 일진, 진우건업, 해강시스템창호, 태영제일, 선진디엔씨, 서광산업, 유건알미늄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대전을 포함한 충청지역에는 대흥FSC복합창, 국영지앤엠, 한솔비엠비, 동호산업, 대림하우인, 대한알미늄, 금강건설, 점보알텍 천안지점, 미래건설산업, 삼성온실건설 등 13곳의 신규 업체가 존재한다. 또한 서울·경기 지역에는 한화샤시산업, 이다, 긴키테크코리아, 우성알테크, 대원씨엠씨, 청송중앙알미늄, 유니크건설 파주지점, 신용건업, 효성금속, 디딤디앤씨 파주지점 등 10개 업체가 최근 1년 새 창세트 규격을 획득했다. 광주를 포함한 전라권 신규업체로는 원진알미늄, 삼산알미늄공업 등 5곳이, 강원 지역에는 비룡씨에이치씨와 주식회사전진기업 등 2곳이 새롭게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업체를 포함, KSF 3117 규격을 보유하고 있는 모든 업체 총 210곳 중 충청 지역 60곳, 수도권 56곳, 경상 지역 54곳으로 세 권역이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외 지역에는 전라지역 29곳, 강원지역 10곳, 제주지역에는 단 1곳만이 위치하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유리와 프레임을 조합한 완성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창세트의 품질관리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유리가공업과 새시가공업을 병행하는 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창세트 KS인증업체의 증가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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