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 ‘2015 한국건축산업대전(KAFF)’ 지난달 코엑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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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 ‘2015 한국건축산업대전(KAFF)’ 지난달 코엑스서 개최
  • 월간 WINDOOR
  • 승인 2015.11.0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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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국건축산업대전(KAFF)’ 지난달 코엑스서 개최

10주년 맞아 녹색건축자재 및 각종 세미나 풍성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한국건축산업대전 2015(KAFF)’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개최되었다.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대한건축학회 등 관련 공공기관 및 업체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에는 ‘GREEN & SAFETY’를 주제로 국내 100여개의 친환경건축자재업체들이 참여해 열띤 홍보를 펼쳤다.

전시공간은 건축자재전시관과 테마기획전시관, 녹색건축한마당 등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그 면면이 돋보였다. 건축자재전시관에는 우수건축자재 및 건설장비, IT 등 관련 업체가 대거 참가해 기술력을 뽐냈고, 프로젝트전시관, 국토개발홍보관 등으로 구성된 테마기획전시관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그밖에도 조경, 신재생에너지, 고효율 에너지절약기기, 모형 및 출판, 소프트웨어 등 각종 신기술이 소개되었고, 건축문화전시관과 무동력 피난시스템 기술 체험관도 관람객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창호를 비롯한 패널, 바닥재 등 관련 업체들이 출품한 친환경자재들도 호평을 받았다. 그 중 선창ITS는 차열성과 방화성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목재방화문을 선보이며 영국, 독일에서 품질인증을 획득한 기술력을 자랑했다. 전시회 중앙에 부스를 설치한 한국신에츠실리콘은 우수건축자재 추천제품으로 뽑힌 각종 실란트 제품 홍보는 물론, 내구성평가방법을 소개해 관람객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또한, 경동산업은 각종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해 조달우수제품으로도 선정된 친환경 합성목재로 소비자공략에 나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에너지 고효율 기술력을 선보인 업체들도 눈길을 끌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 참여와 에너지절약을 추구하는 AHC시스템창은 이중외피 시스템창을 선보였으며, 경원알미늄은 차별화된 기술력의 에너지소비효율 고등급 알루미늄 창호제품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비룡CHC는 에너지효율 1등급을 실현한 듀얼 밸류 단열복합창 단면을, 제이에이치는 건축용 윈도우 필름 PENJEREX(펜제렉스)의 단열효과로 이상적인 에너지절약모델을 제시해 호평 받았다.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3, 4층에서는 녹색건축한마당 프로그램을 통해 그린리모델링과 녹색건축, 저에너지 건축에 대한 전망과 발전방향을 제시해 이목을 끌었고, 한국시설안전공단(KISTEC)은 그린리모델링의 정책동향과 사업발굴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아울러 녹색세미나에서는 관련 정부정책을 전파하는 한편, 공공·민간·학계 등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며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는 소통의 자리가 마련되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특히, 정책토론회에서는 국토교통부 엄정희 과장이 녹색건축 정책방향을, 서울시청 이기봉 팀장과 경기도청의 황학용 팀장이 각각 서울시와 경기도의 녹색건축 정책사례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행사 관계자는 “관련 단체와 업계가 함께 준비한 각종 세미나가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투자자와 관련 업체 모두 녹색건축성장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AHC시스템창, 에너지절감 시스템창 ‘눈길’

AHC시스템창은 기능성과 심미성 모두 우수한 커튼월 이중외피 시스템창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제품은 알루미늄과 PS단열재를 결합한 복합창으로, PVC보다 열전도율이 우수한 PS단열재를 사용해 단열과 결로 현상을 보완한 제품이다. 특히, 창과 창 사이 중간층의 복사열을 활용, 계절에 따른 열 흐름 조절로 44.7%의 에너지절감이 가능하다는 점이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중간층의 블라인드를 통해 하절기의 복사열이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고인 복사열을 환기벤트를 통해 외부로 배출하거나 내부로 유입시켜 단열성을 향상시키는 원리이다. 또한 창틀 상부의 스프링이 달린 가동장치를 통해 구조의 틈새 발생을 막아 기밀성과 시공성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는다.

AHC시스템창 관계자는 “AHC시스템창은 고객만족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끊임없이 기술개발에 매진해 창호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원알미늄, 고효율 창호로 인지도 ‘UP’

경원알미늄은 커튼월, 히든커튼월, 프로젝트창, 케이스먼트창, 미서기단창, 미서기이중창 등 자사의 주력 제품군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그 중 국내 최초 MAS에 등록된 히든커튼월과 케이스먼트창 등은 조달우수제품으로 등록되어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평. 단열커튼월 역시 폴리아미드를 활용한 이중단열구조와 불소수지코팅으로 내열성, 내약품성, 자외선에 대한 내후성 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다.

경원알미늄 관계자는 “녹색성장산업에 맞추어 창호에너지 소비효율 등급표시에 맞춰 창호 단열 트렌드에 적합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효율이 높은 녹색제품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매출이 급성장해 지난달 개최된 ‘2015년 유망중소기업 및 매출의 탑 시상식’에서 ‘매출의 탑’ 기업으로도 선정되어 호평 받기도 했다.

 

선창ITS의 첨단 기술력 ‘전세계가 인정하다’

선창ITS는 자사 부스에 차열성과 방화성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목재방화문을 필두로, 목재방음문, 플러쉬도어, ABS도어 등을 선보이며 열띤 홍보를 펼쳤다.

그 중 선창ITS가 자체 개발한 호텔목재방화문은 국내 품질인증은 물론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BM TRADA(영국) 인증을 취득했음은 물론, 차열인증까지 받아 고품질 호텔객실 대피공간 방화문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목재방음문은 독일PSB(싱가폴)과 ISO 방음등급 인증을 취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플러쉬도어는 디자인 연출이 자유로운 멤브레인도어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원목문, 연동도어, 친환경 아트월 등 다기능제품부터 디자인연출까지 신경 쓴 주력 제품들이 전시되어 시종일관 방문객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선창ITS 관계자는 “고객에게 신뢰받고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다기능성 제품 개발에 매진해 실내 주거환경을 건강하고 쾌적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신에츠실리콘, 우수건축자재 실란트와 Catpad ‘호평’

한국신에츠실리콘은 이번 전시회에서 우수건축자재 추천제품 3종(1액형 구조용 실란트 SEALANT-90N, 비소무첨가 항곰팡이전용 실란트 SEALANT-BIO, Catpad)의 물성과 특징을 소개하며 기술력을 홍보했다.

아울러 실란트 모듈러스 체험관을 구성해 종류별(LM/MM/HM) 모듈러스 샘플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게 했고, 웨더씰·구조용 용도별로 적용되는 모듈러스 구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피로시험기 시연을 통해 실란트 내구성 평가방법을 소개하고 다양한 실란트 컬러를 구현하는 등 종합적인 체험 공간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국신에츠실리콘 관계자는 “훌륭한 연구진이 신에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건축용 실란트를 생산하고 있으며 엄격한 품질검사와 PSS(Project Support Service)를 거치고 있다”며 “리스크를 줄이고 고객만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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