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nar] 한국파사드협회, 제2회 국제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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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nar] 한국파사드협회, 제2회 국제세미나 개최
  • 월간 WINDOOR
  • 승인 2015.11.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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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사드협회, 제2회 국제세미나 개최

글로벌 트랜드 공유···한국아존, 선우시스 등 홍보전도

 

한국파사드협회(협회장 홍성철, 이하 협회)가 지난달 2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파사드 에너지 절감과 글로벌 트랜드’를 주제로 제2회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몇 년 동안 건축물의 에너지효율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고 그에 따른 제품 및 기술 연구·개발 트랜드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협회 회원사 및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세계적으로 외피의 에너지 효율 향상부문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주요 인사들을 강사로 나서 현재 사용되거나 개발단계에 있는 기술 및 제품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전개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세미나에 나선 BUROHAPPOLD의 윤병희 팀장은 커튼월 건물이 햇빛을 반사해 만드는 ‘Death ray’의 실제 사례들을 함께 보여주며 앞으로 커튼월 건물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BEL의 최원기 박사는 건물에너지와 창면적비, 창호성능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CDC의 Matt Thorn은 외피 열관류율 실험에 따른 디자인 방법에 대해 소개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그밖에도 다우코닝과 NorthGlass, 홍콩파사드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외피부문의 혁신적인 신제품과 글로벌 경향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도 진행했다. 아울러 행사장 외부에서는 한국아존, 선우시스 등 관련 업체들의 홍보전이 펼쳐지며 참석자들의 발길을 끌어 모았다.

한국파사드협회 홍성철 협회장은 “건축 외피가 건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외피와 비정형화되는 디자인이 최근 파사드 산업에 대한 요구사항”이라며 “이러한 건축 산업에서의 요구에 적절히 부응하기 위해 우리 협회에서는 업계의 역량을 키우고 기술개발에 투자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파사드협회는 설계, 건설, 학계를 비롯해 외피부문 생산, 가공 시공 업체 등으로 구성되어, 향후 국내 외피부문 기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7월 NFRC(미국창호등급위원회)와 함께 진행한 NFRC인증시뮬레이션워크샵과 국제세미나 또한 매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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