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 앞선 주거문화 선도 ‘제39회 MBC건축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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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 앞선 주거문화 선도 ‘제39회 MBC건축박람회’
  • 월간 WINDOOR
  • 승인 2015.09.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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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주거문화 선도 ‘제39회 MBC건축박람회’
올 하반기 최대 규모…최신 건축자재 ‘한 곳에’

 

 

 

(주)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39회 MBC건축박람회’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동아전람-사이버 건축박람회’와 함께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가정자동화·보안방범, 구조재, 건축공구, 건축정보, 급수·위생설비재, 내·외장재, 냉·난방기자재, 방수단열·도장기자재, 전원주택, 유리·창호재, 공공시설·조경, 조명산업, 디지털프린팅·사인, 배관기자재 등 다양한 건축자재가 전시되었다. 350여 참가업체들은 3000여 아이템을 선보이며 열띤 홍보전을 펼쳤고, 전시장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또한 같은 날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는 ‘제9회 동아 홈&리빙페어’, ‘제6회 동아 스포츠·레저산업박람회’, ‘2015 서울 상조산업박람회’ 등이 동시에 개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박람회 관계자는 “국제적 규모로 성장하고 한층 더 새로워진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와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참가업체에는 실질적 홍보 효과와 최고의 마케팅장소로 성공적인 마무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수입창호 업체들 다수 참가…열띤 홍보전 ‘시선강탈’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다수의 수입창호 업체들은 향상된 기술력을 뽐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려는 노력이 이어졌다. 수년째 MBC건축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는 윈텍솔루션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독일 Aluplast사 u-pvc 프로파일의 단열, 기밀, 수밀 성능과 함께 3중 유리를 부각시키며 패시브하우스에 적합한 제품임을 적극 알렸으며, 토네이도시스템은 정통 유럽식 시스템창호와 함께 창호 단면을 전시,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엔에스홈은 독일식창호 ‘UNILUX’ 및 ‘WERU’를 출품, 고급스러운 프레임과 고성능 유리를 뽐냈으며, 지겐창호 역시 부스 전면을 독일식창호로 꾸며 전시회에 화려함을 더했다. 이외에도 실크로드는 유럽산 ‘크로네 시스템창호’와 함께 원목 현관문, 실내도어 등을 선보였으며, 로가는 유럽식 목창호, 패시브창호를 전시해 부스에는 전원주택에 관심이 높은 관람객들로 붐볐다.
도어 업체의 홍보 열기도 뜨거웠다. 건축박람회 단골손님인 삼성임페리얼도어는 국내 최초 6중 단열, 소음차단도어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으며, 우드플러스는 자사 브랜드인 ‘다드미 목재단열현관문’으로 부스를 장식했다. 또한 알프라임은 단열현관문과 함께 챠밍도어, 센서블도어, 모던도어, 아트도어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메탈게이트는 고급 자재와 세련된 디자인, 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워 자동대문, 대문, 자동차고문 등을 출품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일레븐도어는 단열현관문, 단열방화문 등 자사의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장에 설치해 고단열성을 강조하며, 단열문 선도업체의 면모를 과시했다.
부자재 업체의 선전도 전시장에 풍성함을 더했다. 대연은 천장형 빨래건조대, 접이식 다용도행거 등으로 주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윈하우징은 창문틈새를 막는 ‘틈마기’ 및 ‘풍지판’을 출품해 눈길을 끌었다.
한 업체 관계자는 “매년 열리는 MBC건축박람회에 참가해 관람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등 홍보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끊임없는 제품개발을 통해 향후 박람회에 더 많은 관심을 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원산업
창호 기밀성 해결! ‘갭실러’ 호평일색

 

 

경원산업은 창문과 레일의 공간을 차단하는 ‘갭실러(GAP SEALER)’를 출품해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갭실러는 창문 상·하 레일과 창틀 사이 공간을 모헤어로 차단하는 하드웨어로, 시공 이후에도 슬라이딩 작동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미관도 해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기존 슬라이딩 창호 등 모든 창에 시공할 수 있어 적용성 면에서 뛰어나다. 또한 갭실러는 공인 기관으로부터 제품성능을 인정받았다. 경원산업 관계자에 따르면 115㎜ 단창에 갭실러를 시공했을 때 기밀 2등급을 획득했으며, 이중창에 설치 시 1등급 까지도 가능하다. 방음효과와 창문 이탈방지 기능 역시 갭실러의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특히, 안전이 중요시되는 학교 및 병원에 적합하며, 슬라이딩 창 구동 시 크리센트를 보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경원산업 부스에서는 열띤 홍보와 함께 갭실러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이 이어지자 관람객들이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샘플을 살펴보며 큰 관심을 표했다.
한 관람객은 “집안 창호가 오래되어 강풍이 불면 심하게 흔들려서 고민이다”며 “갭실러를 보고 설명을 들으니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갭실러는 설치 면에서도 강점을 갖고 있다. 양면테이프로 제품을 부착한 뒤 피스 3개만 결합하면 10분 안에 모든 과정이 끝나, 초보자 및 여성들도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다는 평이다.
경원산업 관계자는 “이번 MBC건축박람회는 처음 참가했는데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갭실러’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여타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마스터테크
하드웨어·폴딩도어 통해 ‘기술력 과시’

 

 

철, 알루미늄 등 여러 금속재료를 이용해 도어하드웨어를 생산하는 마스터테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하드웨어와 함께 폴딩도어, 우편함, 가구하드웨어 등 다양한 제품을 출품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마스터테크 폴딩도어인 ‘마스터폴딩’은 하드웨어의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하부롤러타입 폴딩도어는 순수 알루미늄만으로 압출해 내식성 및 강도가 우수하며, 독일 DUPON사의 외부형 도장으로 블랙, 다크 그레이 등 다양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EPDM가스켓을 적용해 단열, 누수, 방음 등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마스터테크 부스에는 폴딩도어에 설치되는 방충망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방충망은 하부에 레일이 없는 디자인으로 레일의 오염을 방지했으며, 걸림이 없어 안전성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체인 디자인 역시 분해와 조립이 편리하며, 연동성의 디자인으로 방충망의 연성과 전성을 높여 큰 사이즈의 문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이밖에 화려한 색상을 자랑하는 아파트 우편함, 전원주택 우편함, 가구용 금고 등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마스터테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가 꾸준히 노력해 개발한 다양한 제품의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신제품 개발에 집중해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토네이도시스템
34개 사이즈 유럽식규격창호로 ‘인기몰이’

 

 

MBC 건축박람회 단골업체 토네이도시스템은 유럽식규격창호를 앞세워 인기몰이에 나섰다. 토네이도시스템은 독일 방식의 시스템창호를 국내 환경에 맞춰 제작해, 34개의 사이즈로 제품을 규격화시켜 기성품처럼 만들었다. 특히, T120 시리즈는 핸들 작동 방식으로 EPDM 가스켓에 의한 다중 밀폐, 방음성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다중 공기층 공틀이 일체화된 프로파일 설계로 마감이 보다 용이하며, 시공용 날개(Nailfin)를 부착해 목조주택과 스틸하우스에도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다중 격벽으로 구성된 프로파일은 단열성능과 강도를 높여주며, 내부 보강재는 아연도금강을 사용해 내식성과 내풍압 성능을 강화했다. 여기에 Low-E2(로이코팅 2회) 유리를 사용한 34mm 삼중유리로 단열성을 보장한다.
패시브하우스용 시스템창호인 독일 베카 ‘MD82’도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제품은 패시브용 공틀일체형으로 외부에 단열재 시공 후 외부용 차양 장치를 자유롭게 설치 할 수 있으며, 하부에 빗물받이 설치도 용이하다. 특히, 넓어지는 단열재와 벽체두께를 감안해 프레임 폭을 일체형으로 현장에 맞게 적용할 수 있어 호평 받는 제품이다.
토네이도시스템 관계자는 “모든 규격의 제품들이 미리 제작되어 물류창고에 보관되기 때문에 주문을 받은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며 “전원주택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져 상담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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