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NAR] 알루미늄 외장기술 실무자 커뮤니티 알사모, ‘2014 추계 특강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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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NAR] 알루미늄 외장기술 실무자 커뮤니티 알사모, ‘2014 추계 특강 세미나’ 열어
  • 월간 WINDOOR
  • 승인 2014.12.0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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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외장기술 실무자 커뮤니티 알사모, ‘2014 추계 특강 세미나’ 열어
커튼월의 이해와 친환경에너지 주제로 강의 진행

 

알루미늄 외장기술에 대한 실무자 커뮤니티 ‘알루미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알사모)’이 지난달 21일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와우관에서 ‘커튼월의 이해와 친환경에너지’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홍익대학교 건축대학이 주관하고 알사모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고층건물의 중요요소인 커튼월 실무지식공유 및 친환경인증제도에 대한 강의로 전개되어, 실무자뿐만 아니라 홍익대 건축대학 학생들에게도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유경수 Consulting&Engineering Wall Tech 이사, 이정영 (주)무한글로벌 이사, 조동환 ATA(주) 이사 등 업계 실무진 3명이 강사로 나서 강의의 전문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총 3강 중 가장 처음으로 나선 유경수 이사는 ‘커튼월 공사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이끌었다. 유 이사는 “압력차에 의한 누수는 일반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만큼 커튼월에서는 수밀성능이 가장 중요시 된다”며 “외부의 압력과 내부의 압력차를 해소해 외부의 물이 커튼월 시스템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진행된 2강 ‘친환경에너지 녹색건축물 방향’은 이정영 이사가 강단에 올랐다. 특히, 이 이사는 실무자들이 알기 어려운 국내의 친환경•에너지 인증제도 현황을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기도 했다.
마지막 강의를 맡은 조동환 이사는 다소 생소한 주제인 ‘커튼월 Mock-up Test의 이해’에 대한 설명을 전개했다. 외벽성능시험(Mock-up test)은 바람, 비, 지진과 같은 자연의 변화로부터 건축물을 보호하기 위해 공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실물모형으로 시험하는 것을 말한다.
조 이사는 “우리나라의 Mock-up Test는 1990년대부터 시작되어 지난 2003년 태풍 매미 이후 급격히 시험이 증가했다”면서도 “아직 국내에는 커튼월에 대한 KS규정이 미비해 미국의 시험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알사모는 지난 2003년 알루미늄 외장기술 실무자들이 모여 결성한 인터넷 커뮤니티로 현재 2000여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세미나를 매년 2회 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0주년 행사를 기념해 기술 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업계 성장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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