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NAR] 한국WPC산업협회, ‘제1회 WPC 기술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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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NAR] 한국WPC산업협회, ‘제1회 WPC 기술 워크숍’ 개최
  • 월간 WINDOOR
  • 승인 2014.12.0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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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WPC산업협회, ‘제1회 WPC 기술 워크숍’ 개최
트렌드 및 고급기술 공유로 호평

 

지난 8월 설립한 한국WPC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지난달 19일 충북 청원에 위치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 에너지환경사업본부 강당에서 ‘제1회 WPC 기술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협회장 오주석 한남대학교 교수, 협회수석부회장 김현중 서울대학교 교수, 최은수 KCL 연구원, 현건섭 한남대학교 박사 등 강연자 및 업계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WPC협회 소개, WPC기술 설명,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오주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창립총회와 그 이후의 업무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여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WPC협회는 앞으로 회원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정보를 발굴 및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WPC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개발과 친환경 녹색산업에 부응하기 위한 연구, 회원의 경제적 지위향상 등이 WPC협회의 설립목적”이라고 협회의 소개를 덧붙였다.
다음으로 WPC 기술 설명을 맡은 김현중 수석부회장은 ‘WPC와 Coupling Agent’주제로 강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 수석부회장은 PE, PVC, PP 등 WPC의 3대 주요 열가고성 고분자에 대한 소개와 표면 결합력을 부여하는 물질인 Coupling Agents의 설명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후 최은수 KCL 연구원의 ‘WPC 시험 불합격 사례’ 발표가 이어져 워크숍의 열기를 이어갔다. 최 연구원은 실제 불합격 사례를 언급하며 “가장 많은 불합격 요인은 적정한 지지대의 간격을 확보하지 못해 최대굴곡하중에서 품질기준을 미달하는 경우”라며 “최대굴곡하중 시험 특성상 같은 제품이라도 지지대 간격이 길어질수록 성능은 낮게 측정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강연자인 현건섭 한남대학교 박사는 ‘WPC 공정기기의 비교’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이 강연에서는 주로 이축압출기, 단축 압출기 등의 기기 소개와 각종 부분품의 배열형태를 다루며 참석자들의 많은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WPC협회 관계자는 “짧은 기술 워크숍이었지만 회원들 간의 논의와 협의를 통해 많은 결실을 거두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이런 자리를 통해 더욱 기술적으로 성숙하고 사업적으로 혜안을 가진 협회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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