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 ‘2014 G-FAIR KOREA’에 혁신 기술 총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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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 ‘2014 G-FAIR KOREA’에 혁신 기술 총망라
  • 월간 WINDOOR
  • 승인 2014.11.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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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G-FAIR KOREA’에 혁신 기술 총망라
건축·인테리어 등 각 분야 신개념 제품 쏟아져

 

건축자재 등 각종 중소기업 우수상품이 총출동한 ‘2014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가 지난달 1일부터 4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경기도와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회의가 주회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 참가한 836개 업체는 총 1102개 부스에서 건축·인테리어자재, 생활용품, 가전, 전기전자, IT제품, 패션·뷰티·레저·선물용품 등 2만여 우수상품 선보여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전시기간 병행 개최된 수출상담회와 구매상담회에 바이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해외 450개 업체 500명이 방문해 참가 업체들과 활발한 상담을 벌이는가하면, 국내의 각종 체인스토어, 홈쇼핑, 온라인쇼핑, 대기업 구매담당자 등도 구매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기술력의 실체를 확인했다. 각종 부대행사도 전시장에 다양성을 더했다. 1일과 2일에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가 열려 해외 시장동향과 진출전략, 성공사례 등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고, 3일에는 온라인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eBay를 통한 수출전략을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되어 눈길을 끌었다.
그밖에도 행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송인 샘 해밍턴의 팬사인회가 4일 열렸고, 팜페라, 버블 퍼포먼스, 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져 행사장에 활기를 더했다.

 

이제는 건축자재도 ‘남들과는 다르게’
각종 건축 인테리어 관련 업체들의 참가도 이어졌다. 푸시풀시스템은 신체의 일부를 사용해 한 번의 동작으로 밀거나 당기면 열리는 기계식 도어록을 선보여 호평 받았고, 바우텍은 여러 겹의 단열구조를 품고 있는 PVC재질의 루버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았다. 실내중문을 내놓은 상아드림도어 역시 홍보전에 돌입,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한 행거도어 등 관련 제품들로 관람객들의 문의를 이끌어 냈다.
지난 2006년 설립되어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도어록을 생산하고 있는 에버넷도 부스에 주키, 보조키, 유리문용 도어록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고, 전시회 단골 참가업체 대연은 이번에도 반자동빨래건조대, 창틀행거, 벽사이행거, 창사이건조대 등 자사의 주력 제품군을 체험형으로 설치해 주부층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번 행사는 건축 관련 업체 외에도 다양한 신개념 제품들이 총망라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형제파트너는 친환경 무공해 전기자동차로 각광받았다. 환자를 위한 의료용 전동 스쿠터, 농업용 동력운반차, 장애인 이동을 위한 1인용 차 등 무공해 고성능 차량에 관람객들의 이목이 쏠렸다.
그밖에도 물이 필요 없는 샴푸를 생산하는 코소아의 제품은 등산, 캠핑, 낚시, 운동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 제품으로 찬사를 받았고, 세계최초로 태블릿 PC와 빔프로젝터를 결합한 큐브전자의 제품도 혁신에 걸 맞는 기술력으로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행사 관계자는 “혁신이 함께 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의 기술력을 확인했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좀 더 알찬 행사 구성을 위해 실질적인 구매상담 여건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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