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한화L&C, 건재부문 분사···통합브랜드 ‘Lizae(리재)’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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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한화L&C, 건재부문 분사···통합브랜드 ‘Lizae(리재)’ 론칭
  • 월간 WINDOOR
  • 승인 2014.08.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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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건재부문 분사···통합브랜드 ‘Lizae(리재)’ 론칭
향후 4년간 시설·신사업에 1500억원 투자 계획

 

한화L&C가 지난달 1일 건자재사업부문 독립 분사와 동시에 시장 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규 건자재 통합 브랜드 ‘Lizae(리재)’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한화L&C의 신규 통합브랜드 ‘Lizae’는 ‘Living materials for Zenith, Amusement & Excellence’의 약자로 최고의 기술력을 통한 생활의 즐거움과 품격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건축자재를 의미한다. 또한, 이로운 건축자재(利材)와 차별화된 기술(異材)로 공간을 다스리다(理齋)는 의미도 함께 내포하고 있다.
그동안 소비자 중심의 B2C 시장과 글로벌 건자재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한 한화L&C는 ‘Lizae’ 개발을 위해 1년여의 기간에 걸쳐 국내 유수의 브랜드 컨설팅업체와 디자인 전문회사와의 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브랜드 론칭으로 한화L&C는 건자재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된 고객 가치 제공을 위한 새로운 브랜드 전략 수립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전략 하에 ‘Lizae’ 이름으로 최근 내 놓은 ‘Lizae 쉬:움’과 ‘Lizae 보닥타일’은 ‘Lizae’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첫 번째 브랜드로 누구나 손쉽게 집안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Lizae’만의 기술력과 고객중심 철학이 투영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한화L&C는 소비자의 브랜드 관여도가 높아진 만큼 ‘Lizae’ 중심의 강력한 브랜드 자산을 구축하기 위해 모든 브랜드 체계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획일적으로 통합하는 재정비가 아니라 차별화된 통합적 가치를 제공하면서 향후 한화L&C가 추구하고자 하는 브랜드 비전과 철학이 반영될 예정이다.


한화L&C 관계자는 “‘Lizae’는 건자재사업부문이 분리되면서 건자재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론칭한 브랜드인 만큼 한화L&C의 비전과 의지를 담아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Lizae’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 역시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L&C는 앞으로 원조 건자재 전문기업으로서 독립적인 연구·개발과 투자 활동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업체로 새롭게 변모할 계획이다. 리모델링과 재건축 시장 수요가 가속화되고 있는 국내 시장과, 미국시장의 경기 회복세에 따른 해외 건설경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전략적 판단으로 향후 4년간 약 1500억원의 시설·신사업 투자를 진행, 집중 육성한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건재사업부문의 든든한 바탕으로 소재사업부문을 반석위에 올려놓은 한화L&C가 ‘Revitalization 한화L&C’의 기치를 높이 들고, 그들만의 시너지로 또 어떠한 새로운 사업 분야를 발굴, 육성해서 시장을 놀라게 할지 주목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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