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 제35회 MBC건축박람회 성황리 개최 2014년 건축자재 트렌드를 한눈에 ‘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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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 제35회 MBC건축박람회 성황리 개최 2014년 건축자재 트렌드를 한눈에 ‘쏘옥’
  • 월간 WINDOOR
  • 승인 2014.05.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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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MBC건축박람회 성황리 개최
2014년 건축자재 트렌드를 한눈에 ‘쏘옥’

 

(주)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35회 MBC건축박람회’가 지난 4월 24일부터 4월 27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동아전람 - 사이버 건축박람회’와 병행해 동시에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건축자재전, 바닥재·석재전, 인테리어·DIY전, 타일·욕실산업전, 전원주택전, 건축리노베이션전, 건축공구전, 디지털프린팅·사인전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졌다. 또한 400여 업체가 참가해 유리·창호재는 물론 가정자동화, 구조재, 건축공구, 건축정보, 급수·위생설비재, 내·외장재, 냉·난방기자재, 방수단열·도장 기자재 등 3000여 아이템을 선보이며 2014년 건축자재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동아전람 관계자는 “한층 더 새로워진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들에게는 유익한 건축정보를 제공하고 참가업체에게는 실질적인 홍보 효과와 최고의 마케팅의 장소가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획과 구성을 바탕으로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업체들의 열띤 홍보전 ‘HOT’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다수의 창호재 업체들은 향상된 기술력을 뽐내며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그 중에서도 참길은 액상참숯 액티바 707과 빨래 건조대 브랜드 ‘빨래너르미’를 선보이며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체험형 방식으로 소개된 ‘빨래너르미’와 다양한 실험들을 진행하며 친환경성을 강조한 액상참숯 액티바 707제품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전시회 단골 참가 업체인 대연 역시 자동빨래건조대, 창틀행거, 천장형 빨래 건조대 등의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리모콘이나 벽스위치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빨래건조대는 편의성과 실용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풍지도어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씨쓰리는 MDF를 포함한 복합 시스템 공법을 적용한 현관중문, 방문 등을 선보이며 고내구성을 강조했고, 빌드매니아는 칼라 에코보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가공품과 디자인 아트월 제품이 호평을 받았다.
차양재 업체들의 참가도 줄을 이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 개의 부스로 참가한 세명차양시스템은 천연원목의 아이유즈(AYOUS)의 재질을 사용한 전동 및 수동 우드 블라인드를 뽐내며 기능성을 과시했고, ‘썬가드어닝’으로 잘 알려진 세방인더스트리는 별도의 상담공간을 부스에 마련해 ‘최고를 향한 최선의 서비스’라는 슬로건을 표방하며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알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디자인과 단열성을 강조한 현관문 업체들의 열띤 홍보전이 눈길을 끌었다. 일레븐도어는 고단열 알루미늄 현관문 다수를 부스에 설치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알루미늄 사이에 폴리아미드를 적용한 특수구조와 이중고무패킹(PVC)를 적용해 고단열성은 물론 방음성까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동방명품도어는 각종 특허, 실용신안을 받은 고기능성 단열문임을 거듭 강조했고, 챠밍도어, 센서블도어, 아트도어 등의 단열현관문을 선보인 알프라임 건설은 다양한 디자인을 앞세우며 홍보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아울러 ‘다드美’라는 브랜드로 목재단열현관문을 생산하고 있는 우드플러스는 천연목재가 지닌 자연적인 질감과 단열성이 우수한 점을 어필하며 관람객 몰이에 나섰다. 캡스톤도어 역시 유리섬유 강화플라스틱 도어를 내놓으며 뛰어난 미관과 기능을 강조하며 홍보에 여념이 없었다. 그 밖에도 동양우드산업, 명장창호공방, 동양창호가 목망, 원목도어, 사찰문 등을 앞 다투어 선보이며 전시장에 전통미를 더했다.

 

 

 

 

참길, 친환경성·기술력 돋보이는 제품으로 눈도장 ‘쾅’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 전문 생산업체인 참길은 액상참숯 액티바 707과 빨래 건조대 브랜드 ‘빨래너르미’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이번에 전시된 ‘빨래너르미’의 제품군은 중소기업 우수상품으로,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해 녹슬음을 방지했으며, 롤러에 황동을 적용해 와이어 마모를 줄여 내구성을 강화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핸들식반자동빨래건조대는 1/10의 힘으로도 작동이 가능하다. 또한 안전 멈춤 기능이 건조대에 내장되어 있어 원하는 위치에 따른 설정도 용이해 발코니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부각되며 주부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이에 못지않게 액상참숯 액티바 707제품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대나무 숯, 참숯, 야자수 숯, 생육광파 액티바 등과 같은 천연 소재를 사용한 이 제품은 아토피 피부질환 억제효과, 결로 방지 및 향곰팡이 방지가 탁월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수성페인트처럼 액상으로 만들어진 특성 또한  DIY제품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참길 관계자는 “20년 동안 인테리어업에 종사하면서 편리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하고자 노력해왔다”며 “ ‘빨래너르미’와 액티바 707은 그 대표적인 제품이며, 앞으로도 친환경성과 기술력이 돋보이는 제품 출시를 위해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씨스리, 뛰어난 디자인·기능성 문풍지도어 ‘호평’

씨쓰리는 자사의 브랜드인 문풍지 현관중문과 방문 등의 제품을 내놓으며 관람객들을 맞이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특히, 현관중문은 MDF를 포함한 복합시스템 공법을 사용해 뒤틀림 현상을 방지하고, 여기에 사용된 유리 안에는 간봉과 제습제를 적용해 뿌옇게 습기가 차는 현상을 미연에 차단시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바람막이를 4면에 별도로 장착해 보온효과를 향상시켰으며, 차별화된 유리 다자인 역시 눈길을 끌었다. 그 중 덕수궁 돌담을 모티브로 한 매직라인 GLASS와 모던함과 세련미를 강조한 아르보 GLASS에 관람객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또한 문풍지만의 특허공법인 캡을 씌우고 방수처리를 한 멤브레인 제품인 더블도어 역시 이목을 집중시켰다. 습기로 인해 표면제가 분리되는 현상을 보완한 이 제품은 MDF패널 사이에 하니콤을 사용해 휨 방지와 방음, 보온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씨쓰리 관계자는 “철저한 사후관리는 자사의 최고의 장점”이라며 “이를 위해 별도의 고객센터를 운영하며, 각 제품마다 고객센터 전화번호와 문자 전용폰을 기재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연, 실용성과 공간 활용도까지 ‘GOOD’

대연은 이번 전시회에서도 체험형 부스로 자동·반자동 빨래 건조대를 비롯해 벽부형 접이식 다용도행거, 창문 건조대 등의 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그 중 리모콘이나 벽스위치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빨래 건조대는 이미 그 실용성과 편리성을 여러 박람회를 통해 입증한 바 있으며, 반자동 건조대 역시 잔고장이 없는 볼체인 구동방식과 웜감속 승하강 구동장치 등의 기술력을 자랑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폴대 원리로 누구나 손쉽게 설치가 가능한 빨래 건조대 겸 선반인 창틀 건조대, 벽과 벽 사이에 설치하는 벽사이행거 등 틈새공간을 활용한 제품도 전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널려있는 빨래를 한 번에 걷을 수 있는 애니쏙 집게는 실용성이 우수한 반면 가격도 저렴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편리한 기능성을 강조한 2단접철행거, 발코니 창을 활용한 발코니 건조대, 어느 곳이나 설치가 자유로운 수직폴건조대 등 획기적인 제품들도 잇따라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연 관계자는 “다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틀행거, 벽사이행거 등 공간 활용도와 실용성이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와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빌드매니아, 디자인은 물론 시공성 우수한 제품 출품

빌드매니아는 자사의 인테리어 자재를 활용해서 만든 조형물들과 제품군으로 부스를 아기자기하게 구성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제품 중 눈길을 끈 디자인아트월은 자작합판, 레드파인, OSB 등의 소재와 함께 결합해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은 제품이다. 이번 전시회의 주력이었던 레드 파인과 OSB를 격자무늬로 집성한 주얼리 아트월과 국산 낙엽송과 레드파인을 입체적으로 집성한 아트월 하모니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잇따른 문의가 이어졌다. 풍부한 색감이 돋보였던 칼라 에코보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가공품에도 눈길이 모아졌다. 일반 MDF보다 중층 접합강도(0.75N㎡~0.80N㎡)가 높은 이 제품은 하중에 대한 저항성은 물론 곡물에서 추출한 천연 유기 염료를 사용해 내광성 및 친환경성도 우수하다는 평이다.


빌드매니아 관계자는 “이미 유럽에서는 유아용 친환경 장난감의 소재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건축 자재 온라인 쇼핑몰까지 운영하고 있는 목재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공학목재의 단면을 재단해 천연 결을 살린 PSL 등과 같은 다양한 빈티지 고재(古材) 제품들도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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