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 예림임업, 도어·몰딩 디자인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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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 예림임업, 도어·몰딩 디자인 ‘눈에 띄네’
  • 월간 WINDOOR
  • 승인 2014.02.0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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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임업, 도어·몰딩 디자인 ‘눈에 띄네’
굿디자인·벨로체 도어 등으로 관람객 눈도장 ‘쾅’

 

예림임업은 이번 전시회에 도어, 몰딩 등 자사의 주력 제품군을 부스에 설치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 2012년 굿디자인에 선정된 도어제품 루지아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루지아는 이태리어의 이슬을 뜻하는 루지아다의 줄임말로, 이슬을 형상화해 디자인한 실내용 도어로 인기가 높다. 예림임업이 2014년을 맞이해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키즈도어 역시 개성 있는 아이 방 인테리어를 원하는 주부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제품은 큰문 안에 작은 문을 달아 어린이 전용 문으로 사용가능한 파격적인 디자인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적용된 작은 문의 소재는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로, 아이들의 장난감에 많이 쓰이는 소재다.


예림임업 관계자는 “키즈도어에 적용된 소재는 무독성으로 환경 유해물질이 전혀 나오지 않으며, 가볍고 내구성도 뛰어나다”며 “따라서 어린이들이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일 뿐만 아니라, 습기에 강하고 뒤틀릴 우려도 없다”고 말했다.


새롭게 선보인 럭셔리도어 브랜드 벨로체 도어는 디자인과 친환경성 면에서 모두 호평을 이끌어냈다. 도어 자체의 중후함을 더했음은 물론, 기존의 PVC 제작공법보다 유해물질이 덜한 LPM도어로 제작해 자연친화적인 도어로 평가 받는다. 때문에 스크래치, 마모, 강축강도에 대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화공약품이나 유기용제, 끓는 물 등에 강한 것으로 알려진다.


북유럽스타일을 반영한 연동도어도 전시부스 한 켠에서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모던망입, 순수, 네추럴, 레이니데이, 프로방스 총 5가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제품은 디자인적인 강점뿐만 아니라 기존 3연동 도어의 장점인 보온 방음효과를 갖추고 있어 주목 받았다. 또한 간봉에 내장된 고효율 제습제로 결로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끌어낼 요소로 부각되었다.


한편, 예림임업은 지난해 ‘201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업계 최초로 ‘최우수상-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그 주인공은 빛을 담은 도어인 LED도어로, 이탈리아의 유명 산업디자이너 벨리니와의 협력 작업으로 탄생했다. 지난 2012년 루지아와 방화문인 빈또라메로 굿디자인 선정에 이어 지난해 LED도어의 최우수상 수상과 사운드도어 수오노(SUONO)의 굿디자인 선정으로 예림임업은 업계 최초 최우수상 수상 및 2년 연속 굿디자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 중 LED도어는 어두운 공간에서의 문제점인 도어 위치 인식의 어려움, 보행자 안전사고 발생, 별도의 조명기구의 필요 등 도어의 문제점들을 기술과 디자인으로 해결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빛을 담은 도어’라는 제품 콘셉트에 맞게 LED 조명을 달아 밝은 빛을 내는 이 제품은 트라이앵글 모양의 독특한 프레임으로 공간을 더욱 빛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계최초로 개발된 사운드도어 수노오(SUONO)는 무선블루투스를 이용한 음향과 도어의 IT 융합기술로 빚어진 스마트 도어다. 스피커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와 가전의 조우를 이루도록 만들어졌으며, 메탈질감과 화이트 하이글로시의 대비를 이용해 현대적 감각으로 연출했다는 평이다.
예림임업 관계자은 “이노비즈와 벤처인증, KS인증을 획득하고, 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해 디자인적인 면이 많이 부각되지 않았던 몰딩, 도어, 새시에 예술성을 입혀 심미적 만족감을 채워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더불어 우수한 디자인과 고품질의 제품으로 디자인 도어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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