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 ‘사랑의 집짓기’ 후원

해비타트와 MOU체결, 울릉도 프로젝트 지원

올해 창립50주년을 맞이한 유니온스틸은 한국 해비타트와 ‘사랑의 집짓기’ 활동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니온스틸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해비타트의 2012년 숙원사업인 ‘울릉도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울릉도 프로젝트’는 현재 넘쳐나는 관광객들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어가는 울릉군민의 새로운 주거 시설을 마련해주기 위해 시작되었다.

울릉군청과 MBC사회공헌팀 ‘나눔’의 ‘나누면 행복’프로그램과 해비타트가 주최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에 유니온스틸은 20세대에 달하는 타운하우스 단지의 모든 외벽을 컬러강판으로 지을 수 있도록 현물과 현금 총 8,000만원을 후원키로 했다.

특히 다설, 강풍이 잦은 울릉도의 기후와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햇빛, 풍우, 습기 등 자연환경의 작용에 오래도록 견딜 수 있는 내식성 높은 불소수지 프린트 강판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유니온스틸 임직원들은 집짓기가 마무리 되는 10월쯤 울릉도 현장을 찾아가 노력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니온스틸 장세욱 사장은 “이번 해비타트와 MOU체결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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