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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전문가에게 제품 우수성 인정받아
KCC가 지난 9월 29일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고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하는 ‘2011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 인증수여식에서 수성도료, PVC(비닐계) 바닥재 등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사용품질지수란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 지수연구회가 제품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제품 특성을 반영하여 공동으로 개발한 측정모델로,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경험자 및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하여 발표하는 종합지표이다. 한국사용품질지수는 소비자의 의견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의 전문가 평가를 반영하므로 특히 조사 신뢰성이 높은 지수로 평가되고 있다.
KCC는 주력 사업 분야인 도료와 건축 내외장재, 유리 분야에서 실리콘, 소재산업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견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존 제품의 고부가가치화와 더불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One and Only’ 제품의 개발을 위해 기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점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KCC 관계자는 “전문가뿐 아니라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하면서 경험한 실증적 소비자들에게 KCC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본 수상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수성도료와 PVC 바닥재 2개 부문 모두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트렌드 리서치를 통하여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품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