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직장생활 위한 심리개선 프로그램

KCC가 임직원의 스트레스 관리 및 즐거운 직장생활의 영위를 위해 지난달 1일 ‘임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오픈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심리개선 프로그램으로, 직장생활 및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심리적 불안·강박·우울증, 가족 간의 불화나 대화 단절 등 주제의 제한 없이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센터에는 심리학과, 신경정신과 교수, 대학병원 정신과 임상심리실장 등의 경력을 갖춘 분야별 전문가 5인이 체계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 내용은 비밀을 철저히 보장하며, 이를 위해 직원이 직접 상담센터에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도록 했다. 직원의 스케줄을 배려해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후 9시, 토요일은 오후 4시까지이고, 비용은 개인별로 연간 8회까지 회사에서 부담한다. 현재 서울 신사동 소재의 상담센터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향후 임직원의 이용률 및 만족도를 조사하여 지방으로도 상담센터를 확대할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본 제도를 통해 KCC 임직원이 마음의 건강에도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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