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 김병욱 이사, 2010 부품소재 기술상 수상

 

 

한글라스 기술연구소의 김병욱 이사가 지난 12월 14일 서울 역삼동 소재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2010 부품소재기술상 시상식에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부품소재기술상은 대한민국 부품소재 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하여 매년 지식경제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김병욱 이사는 고투과율의 저철분 플로트 유리 (제품명 : 디아망 솔라 스타)의 기술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 제품은 결정질 태양전지 모듈 및 박막형 태양전지의 기판유리 및 커버유리, 선명성과 투명성이 요구되는 상업용 건물 외벽이나 내부 가구 및 인테리어, 높은 가시광선 투과율을 갖고 있어 디스플레이 및 가전제품, 조명기구의 커버유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가시광선 및 태양열선이 높은 저철분 플로트 유리의 제조에 많이 활용되는 고가의 희토류 산화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우수한 광학적 투과율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