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강철그룹, 친환경 그린에너지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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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강철그룹, 친환경 그린에너지 사업 진출
  • 월간 WINDOOR
  • 승인 2010.12.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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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강철그룹, 친환경 그린에너지 사업 진출
11월 16일 英 제드팩토리와 MOU 체결

 
알루미늄 합금소재 전문기업인 동양강철그룹(회장 박도봉)이 11월 16일 대전시 동양강철 본사에서 영국 친환경 에너지 개발 전문기업인 제드팩토리(ZED Factory LTD)와 기술제휴·전략적 업무제휴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박도봉 그룹 회장과 동양강철 김은태 사장, 현대알루미늄 김재원 사장, 빌 던스터 제드팩토리 사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를 통해 동양강철그룹은 친환경 그린에너지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이를 위해 우선 충남 지역에 재활용에너지를 이용한 ‘농촌형 제로에너지 주택’과 ‘그린 테마타운’ 건축 시범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날 박 회장은 “동양강철의 친환경 소재 제조기술과 현대알루미늄의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제품·건축기술을 제드팩토리에서 제휴 받아 친환경 그린에너지 사업에 본격 착수할 것”이라며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태 동양강철 사장도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동양강철그룹이 보유한 환경 친화적 경량 소재 개발기술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드팩토리는 영국 내에서 태양열 에너지, 풍력에너지, 에너지 재활용 등을 통해 상용 전력을 사용하지 않고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키지 않는 대규모 ‘에코빌리지’를 조성하는 한편  올해는 상하이엑스포에 친환경 전시관을 건립·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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