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ss Focus] KCC 고려시리카 선광 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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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s Focus] KCC 고려시리카 선광 공장 준공
  • 월간 WINDOOR
  • 승인 2010.10.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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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고려시리카 선광 공장 준공
경기도 가평군 고려시리카에 연산 50만톤 규모의 선광 공장 준공

 

 

KCC 고려시리카가 연산 50만 톤 규모의 선광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갔다.
KCC는 9월 7일 오전 경기 가평군 개곡리 고려시리카에서 정몽진 KCC그룹회장, 정상영 KCC 명예회장 및 조종호 고려시리카 사장, 한국광물자원공사 김신종 사장,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시리카 선광 공장 준공식을 갖고, 유리의 주요 원료인 규사생산에 본격 나섰다.
KCC 고려시리카 선광 공장은 지난 2009년 4월 착공돼 1년 6개월여 만에 완공됐다.
‘선광’이란 광석을 선별하는 작업으로, 고품질 원료를 공급하기 위한 공정이다. 특히 고려시리카에서 선별된 고품질 규사는 KCC에서 생산하는 유리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KCC는 지난 1988년 여주 판유리공장 생산을 개시한 이래 현재 높은 시장점유율로 국내 판유리시장을 선도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기능성 유리 및 자동차용 유리 시장의 수요 증가로 인해 판유리 1개 라인을 증설하는 등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이뤄내고 고객만족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판유리 제조는 원재료의 사용량이 많은 대표적인 산업으로 원재료의 안정적인 공급이 사업 성공여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자원확보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원재료의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시되고 있다.
KCC는 그 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려시리카 광산부지 내에 18개월간의 공기를 거쳐, 연산 50만 톤 규모의 규사 선광 공장을 준공하게 되었다.
이는 고품질의 규사를 안정적으로 생산 및 공급하여 KCC가 판유리시장에서 명실상부한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KCC 정몽진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고려시리카 선광 공장 준공을 통하여 고품질 유리를 생산하기 위한 원재료의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근원적인 기업경쟁력의 강화를 이루겠다”며 “KCC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설비투자를 통하여, 유기화학과 무기화학을 아우르는 글로벌 정밀화학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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