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소년소녀가장 초청 유리공장 견학
강원도 폐광 지역 소외 어린이 대상으로 진행

 

 

KCC는 9월 14일 소년소녀 가장 초등학생 40명을 초청, 여주 유리공장 견학을 가졌다.
삼척 MBC가 주관하고, 삼척, 동해, 정선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이번 견학은 산업체 견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강원도 관내 폐광지역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KCC 여주공장은 어린이들에게 유리의 제조공정 설명과 함께 유리공장 내부를 직접 견학하여, 유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두 눈으로 직접 관찰할 수 있게끔 해주어 어린이들에게 기업과 제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줄 수 있었다.
이 날 참석자들은 KCC에서 마련한 버스 편으로 KCC 여주공장에 도착, KCC 여주공장 관계자의 환영인사를 받고 KCC 여주 유리공장 홍보영상을 관람했다. 생전 처음으로 유리 공장 현장을 견학한 어린이들은 연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특히 절단과 검사를 거쳐 판유리가 끊임없이 나오는 완성단계에서는 어린이들은 저마다 탄성을 자아냈다.
KCC는 어린이들에게 사내식당에서 점심을 제공하고 소정의 선물과 기념촬영을 선사했다.
KCC 여주공장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상대적으로 소외를 당할 수 밖에 없는 소년소녀 가장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줌과 동시에 KCC를 알리고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고객이라 할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KCC의 비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 여주공장은 국내 최대의 판유리 생산공장으로 유리산업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1988년 판유리 생산라인 가동과 함께 안전유리 생산라인 설치로 건축용과 자동차유리를 생산해오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로이유리 등의 다양한 기능성 유리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