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씨앤엠, 기존 제품보다 10배 큰 알루미늄 블라인드 개발
초대형 블라인드로 국내외 시장 공략
코인씨앤엠(대표 이계원)이 초대형 알루미늄 블라인드를 개발,국내외 시장공략에 나섰다. 이 회사
는 건물의 디자인 감각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수 있는 대형 알루미늄 타공 루버(louver)를 개발했다
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수평형 블라인드를 수직형으로 바꾼 것으로 크기가 가로 50~60㎝,높이
4~6m의 초대형이다. 기존 블라인드보다 10배 이상 큰 대형 제품이 나온 것은 이례적이다. 코인씨앤
엠은 이 제품을 분당 정자동에 있는 NHN(네이버)의 새 사옥 '그린팩토리'에 처음 납품했으며 이를
계기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지상 28층 규모의 건물 전체를 초대형 블라인드로 감싼
'그린팩토리'는 낮과 밤의 경관이 매우 뛰어나 건축가와 기업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계원 대
표는 "발주처인 NHN의 디자인 지도와 시공사인 현대건설의 지원으로 신제품 블라인드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수출도 적극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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