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아,태 부사장 클라우스 튜닉 "한국은 A급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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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아,태 부사장 클라우스 튜닉 "한국은 A급 시장"
  • 월간 WINDOOR
  • 승인 2009.12.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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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아·태 부사장 클라우스 튜닉 “한국은 A급 시장”
한국은 새로운 기술과 가치에 대한 반응이 빨라

 

전동공구 전문업체 보쉬의 아시아 태평양 부사장인 클라우스 튜닉이 한국을 방문했다. 최고 임원진 회의차 한국을 방문한 클라우스 부사장은 “아태지역 최고 임원진 회의를 아태 본사(홍콩) 아닌 외부에서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말했다.
또한 아시아의 중요한 전동 공구 시장인 한국과 중국의 차이를 “기초적인 전동공구가 주력상품인 중국에 비해 리튬이온 충전공구 및 레이저 측정기와 같은 고성능 제품을 필요로 하는 한국은 기술력으로 승부할 수 있는 좋은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튜닉 부사장은 “기존 배터리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과 환경 유해성분 발생 정도가 낮은 리튬이온 충전 공구를 한국 시장에서 이미 첫 선을 보인 바 있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튜닉 부사장은 3일간의 한국 방문일정 중 하루 전체 스케줄을 일반 소비자 및 판매점 고객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갖고 한국 시장이 원하는 제품이 무엇인지 파악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튜닉 부사장은 한국 방문 목적을 묻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한국음식과 문화를 다른 임원진들과 같이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약 10년 전 아시아지역 발령 후 첫 업무로 한국에서 3개월 가량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이 7번째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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