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아시아ㆍ태평양지역 전동공구 총괄 부사장 ‘클라우스 튜닉’ 방한
상태바
보쉬, 아시아ㆍ태평양지역 전동공구 총괄 부사장 ‘클라우스 튜닉’ 방한
  • 월간 WINDOOR
  • 승인 2009.06.08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쉬, 아시아ㆍ태평양지역 전동공구 총괄 부사장 ‘클라우스 튜닉’ 방한
한국 전동공구시장 점유율 1위, 지속적인 기술 투자로 한국 시장 기대

 

“한국 전동공구 시장은 충전공구·리튬이온 배터리·레이저 거리 측정기와 같은 고성능의 상품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때문에 보쉬에게 한국은 기술력으로 승부할 수 있는 좋은 시장이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보쉬 아시아ㆍ태평양지역 전동공구 사업부의 클라우스 튜닉(Klaus Thunig) 총괄 부사장은 “10년 전인 1999년 아시아 지역 첫 업무로 한국에서 3개월 가량 근무한 경험이 있다. 한국에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사람들이 따뜻하고 친절하다. 강인한 정신력에 유머도 넘친다. 또 외국인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고 있어 함께 일하기 편하다.”고 말했다.
보쉬는 현재 한국 내 전동공구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국내에 정식으로 서울영업소를 개설한 것은 1985년이다. 내달 사장진급을 앞둔 튜닉 부사장은 “한국 시장에서는 다양한 제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요즘은 충전 공구의 판매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라면서 “충전공구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1990년에 13%였던 시장 점유율이 2007년에는 36%로 크게 증가했다. 2010년에는 40%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 경제위기는 보쉬에게도 매우 힘든 시기다. 하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특히 한국시장은 그 성장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통해 2000년부터 3700여 억원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해 한국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