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 제 3세대 태양전지 개발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지난 29일 2008년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처음 선보이게 되는 이 제품은 식물의 광합성 원리처럼 태양빛에 반응하는 유기염료를 활용해 전기를 만드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DSSC(Dye Sensitized solar cell)이다.
때문에 약한 산란광에서도 전기를 생성할 수 있어 건물 유리나 외장재 뿐 아니라 자동차 및 휴대용 기기, 생활 용품 등에도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는 차세대 태양전지로 각광받고 있다.
DSSC는 기존의 태양전지와 비교하여 광변환 효율은 다소 떨어지지만 일일 전기발생 시간이 기존의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길고 제조원가적인 면에서 월등히 저렴하여 매우 경제적이다
특히 빛 투과율 조절이 가능하고 곡면으로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컬러와 모양으로 제작될 수 있다는 것이 DSSC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건창호 연구소 이풍현 소장은 “이번에 개발한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를 활용한 태앙광창호(BIPV)사업 확대를 통해 종합적인 태양광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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