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 중소기업 신기술제품 위한 사업화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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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표원, 중소기업 신기술제품 위한 사업화지원
  • 월간 WINDOOR
  • 승인 2008.07.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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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표원, 중소기업 신기술제품 위한 사업화지원
 7개 기관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계획 발표

 

중소기업이 연구ㆍ개발한 신기술제품의 사업화를 위해서 기술 관련기관들이 힘을 모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펼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유망 신기술제품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랩콘 플랜 민ㆍ관 협력지원사업'을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원, KOTRA 등 7개 기관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6월 2일부터 신기술제품 보유 기업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02년부터 기술표준원 단독으로 중소기업 신기술제품을 위한 기술지원사업으로 추진되었고, 그 동안 680여 품목을 지원하여, 신제품인증(NEP) 281품목, 세계일류상품지정 32품목으로 선정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둬왔으며, ’06년부터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확대하여 추진하여왔다.
특히, 금년도부터는 기술지원이외에 회계, 법률 등의 경영컨설팅과 국내ㆍ외 마케팅에 대한 지원이 추가되었고, 신기술제품의 성능평가를 위한 시험ㆍ분석비용이 지원되는 등 신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들이 강화되었다.
이러한 협력사업은 점점 심화되고 있는 기업양극화 현상과 FTA 등 자유무역체제 가속화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은 신기술제품 개발 없이는 세계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수혜자인 중소기업의 입장에선 신기술제품에 대한 R&D를 완료 후, 상품화를 위한 시험ㆍ성능평가, 품질향상 및 판로개척 등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지원 기관 입장에선 기관별로 추진하던 기업지원 프로그램 간의 협력과 전문가 인력 풀(Pool)의 공유가 가능해져서 기업지원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어 그 효과가 기대된다.
기술표준원은 각 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랩콘기술지원단’을 발족하고 선정평가 및 기술지도를 전담운영함으로써 사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협력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우수 신기술제품을 적극 발굴하고 1개 기업 당 기술(애로기술해결, 시험ㆍ성능평가 등), 경영(품질, 자금, 회계 등), 사업화촉진(해외마케팅, 기술거래 등) 분야의 전문가가 한 팀으로 구성되어 집중 지원하는 ‘1社 1멘토팀’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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