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주)유로 홍미선 대표, 고품격 레하우 시스템창호 ‘수요증대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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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주)유로 홍미선 대표, 고품격 레하우 시스템창호 ‘수요증대 지속한다’
  • 월간 WINDOOR
  • 승인 2019.08.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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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레하우 시스템창호 ‘수요증대 지속한다’
(주)유로 홍미선 대표

 

 

 

Q: (주)유로(이하 유로) 레하우 시스템창호의 근황은?

A: 국내 시장에서 시스템창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시스템창호 업체들의 매출이 일정부분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유로의 레하우 제품은 고객들에게 품질 부분의 강점이 알려지며 선호도가 더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생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앞으로도 신축건물 제로에너지화 등 국가정책의 방향성을 감안하면 고효율 시스템창호 시장의 성장세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유로 역시 철저한 대리점 교육과 가시공 품질유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Q: 유로의 레하우 시스템창호 생산공장의 규모와 주요 생산설비는?

A: 현재 경기도 화성시에서 대지 7062㎡, 건평 1605㎡의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적인 창호 제작설비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특히 세계 최고의 설비인 그라프시너지의 무사상 용접기를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이로써 유로가 생산하는 레하우 시스템창호는 국내 최고의 제품으로, 업계와 소비자로부터품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Q: 유로가 선보이는 레하우 시스템창호의 종류 및 장점은?

A: 게네오86시리즈와 지네고80시리즈 등이 대표적이며, 모두 PVC창호 기술이 우월한 레하우의 돋보이는 제품들이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은 물론이고, 뛰어난 차음효과와 3중 개스킷 으로 완벽한 기밀성도 구현한다. 뿐만 아니라 HDF 표면처리로 고급스러운 외관을 갖췄으며, 히든 힌지 적용, 깔끔한 용접라인등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주요인이다. 이를 토대로 정부주도 제로에너지 단독 임대주택 리츠 사업 ‘로렌하우스’ 현장에 창호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오산세교지구 118가구에 제품을 공급해 시공사인 포스코A&C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국내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현장에 제품공급을 늘려나가고 있다.

 

Q: 그라프시너지의 무사상 용접기를 선택하게 된 배경은?

A: 지난 2016년 8월 레하우 아시아지사에 방문했을 때 목재 창호인 줄 알았던 제품이 PVC 소재로 제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코너라인이 마치 목재에 대패질을 한 것처럼 매끄러웠기 때문이다. 당시 레하우 본사 직원이 이와같은 품질을 구현해 낸 무사상 용접기를 곧 들여 올 계획이라고 전했고, 2016년 연말께 유로 임직원들은 레하우 기술교육차 아시아지사에 재방문해 해당 설비를 목격했다. 처음에는 용접강도에 대한 의구심을 가졌었지만 우려와는 달리 뛰어난 용접강도를 보였고, 특히 용접라인이 무척 깔끔해 감탄

사가 저절로 튀어나올 정도였다. 이 때부터 무사상 용접기 도입을 추진했고, 지난해 8월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Q: 1년 가량 운영한 무사상 용접기의 만족도와 사후관리 측면은 어떠한가.

A: PVC창호 용접은 PVC프레임을 녹여 붙이는 과정을 거치다 보니 그 과정에서 이른바 ‘용접똥’이 생긴다. 일반적으로 이를 제거하는 과정에 라인이 굵게 생겨 창의 외관과 품질이 저하되지만 무사상 용접기로 작업하면 용접라인이 깨끗해 추가적인 사상작업과 페인팅을 하지 않고도 고품질을 구현한다. 또한, 기존에는 용접, 사상, 페인팅에 서너명의 인력이 투입되었는데 무사상 용접기 도입으로 1명이 작업을 할 수 있어 생산성 측면에 서도 만족스럽다. 사후관리 측면에서는 그라프시너지의 한국지사 CMC엔지니어링의 전문 AS직원들이 직접방문 또는 원격서비스를 통해 원활하게 대응하고 있다. 외국산 설비의 문제가 생겼을 때 발생했던 많은 비용과 생산로스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다.

 

Q: 향후 유로의 영업계획 및 성장목표는?

A: 유로는 항상 갈증을 느낀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제품을 생산해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을까’하는 고민에서 생기는 갈증이다. 무사상 용접기는 국내 일반적인 용접기 대비 다소 높은 금액이 책정되어 있다. 하지만 품질을 생각하는 유로의 임직원들은 고가의 용접기를 선택하는데 그리 오래 고민하지 않았다. 무사상 용접기야말로 PVC시스템창호의 품질에 대한 갈증을해결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PVC시스템창호의 품질을 향상시키시는데 유로는 선구자 역할을 할 것이다. 특히, 창호는 제품도 중요하지만 시공도 중요한 만큼 시공 또한 프리미엄 시공팀을 통해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8월에도 대리점 시공교육, 블로그 마케팅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반자동화라인 도입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이처럼 품질 좋은 제품과 최고의 프리미엄 시공을 추구하는 유로의 성장세와 노력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지켜봐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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