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OR가 만난 사람] ‘월간 WINDOOR’가 만난 2018 화제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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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OR가 만난 사람] ‘월간 WINDOOR’가 만난 2018 화제의 인물
  • 월간 WINDOOR
  • 승인 2018.12.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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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WINDOOR'가 만난 2018 화제의 인물

메인인터뷰 주인공 6인이 말하는 창호업계의 미래

 

2018년 ‘월간 WINDOOR’는 총 6차례의 메인인터뷰를 통해 국내외 창호업계와 시장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접할 수 있었다. 불확실한 시장상황과 치열한 경쟁구도 속 한줄기 희망의 빛을 이야기한 그들은 긍정적인 마음과 도전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시장을 바라보는 해외의 창호 관련 업체 경영자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어느 국가보다 역동적이고 독특한 한국 창호시장을 눈 여겨 보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으며, 향후 고효율 제품의 급속한 수요증가가 확실시 된다는 견해를 내비치기도 했다.  2018년의 끝, 2019년의 시작을 앞둔 시점. ‘월간 WINDOOR’가 만난 2018 화제의 인물을 되짚어본다.

 

01月 알사모 매니저·(주)한국건축외장 최상록 대표이사 

‘알사모’ 커튼월 등 AL외장업계  소통·정보공유 이끈다 

2018년 신년호의 첫 메인 인터뷰 주인공은 알사모의 2대 매니저를 맡고 있는 (주)한국건축외장 최상록 대표이사였다. 네이버카페 ‘알사모’는 커튼월 등 알루미늄 외장업계를 아우르는 실무자 중심 커뮤니티로, 회원 2700여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기술세미나 및 정기모임, 송년회 등을 개최하며 업계 소통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최 대표는 당시 인터뷰에서 업계 간 정보공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몇몇 분들의 뜻을 모아 지난 2003년 알사모를 개설하게 되었다고 전했고, 회원 상호간의 신뢰가 밑바탕이 되어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회원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에 보다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03月 독일 Profine 그룹 Dr. Peter Mrosik 회장 

혁신적 고효율 창호 솔루션 ‘Kommerling’에 주목하라

3월호에서는 ‘2018 경향하우징페어’에 대규모 Kommerling 부스를 마련하고 각종 고효율 시스템창호를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독일 Profine 그룹의 Dr. Peter Mrosik 회장을 만났다. 특히, Profine 그룹이 KBE, Kommerling, Trocal이라는 강력한 브랜드와 함께, 모든 어플리케이션에 맞는 프로파일을 지니고 있으며, 제품과 서비스 품질이 최고 수준이라는 점에서 해당 인터뷰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적지 않았다. Dr. Peter Mrosik 회장은 Profine 그룹과 Kommerling의 한국 총판 엔썸이 한국시장에 고품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훌륭한 기반을 함께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앞으로 한국이 더 중요한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Kommerling은 지속 가능성과 책임감에 관심을 많이 기울일 것이며, 이를 통해 한국 고효율 건축시장에 해결책을 제공해 나가겠다는 의중을 내비치기도 했다. 

 

04月 이건창호 R&D 센터 안정혁 센터장

이건창호 SUPER 진공유리, PHI 인증으로 위상 강화

이건창호가 개발해 선보인 SUPER 진공유리가 독일 패시브하우스 협회의 ‘패시브하우스 인증(PHI Component Certification)’을 획득하는 등 업계에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던 시기, 본지는 그 핵심적 역할을 한 이건창호 R&D센터의 안정혁 센터장에게 관련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안 센터장은 PHI 인증은 전 세계적으로 90여개국에서 채택하고 있을 만큼 가장 공신력 있는 인증제도라며, 특히 패시브하우스 협회 측은 인증과 더불어 특별히 ‘신기술상(The Pilot Award)’을 수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SUPER 진공유리는 제품 기획부터 검증에 이르기까지 8년여의 시간이 소요되는 등 연구개발 과정이 녹록지 않았음을 내비쳤고, 각고의 노력 끝에 품질을 비롯해 납기, 시공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SUPER 진공유리의 양산 체제에 집중하는 한편, 환기가 되는 창, 디스플레이가 되는 창 등 차세대 창호 기술 구현을 통해 과감한 혁신을 시도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06月 WAREMA 중국 지사 Michael Schneider 지사장

‘효율적 에너지 절감에 필수, 차양 시스템 보편화 될 것’

국내 전동외부차양 업계가 시장확대에 대한 큰 기대감을 갖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장에 진출한 대표적 글로벌 차양업체인 WAREMA 중국 지사 마이클 슈나이더(Michael Schneider) 지사장은 한국 전동외부차양 시장에 대한 색다른 시각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특히, 한국 시장은 현재 전동차양 시스템의 이점을 발견하고 이해하기 위한 초기 단계에 있다며, 에너지 절감을 위한 개인 주택의 새로운 법규들이 차양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통해 한국 전동차양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WAREMA의 외부베네시안블라인드(EVB)가 성공적으로 알려졌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는 EVB와 롤러셔터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라이프를 더욱 편안하게 누릴 수 있는 외부 어닝 시스템의 적용이 증가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08月 (주)사람과안전 건설화재에너지연구원 김익수 원장

‘신뢰·전문성 최우선으로 종합성능시험서비스 제공할 것’

최근 몇 년 사이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 시험기관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험인증서비스분야의 전문성을 특화한 종합시험연구원인 사람과안전 건설화재에너지연구원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뜨거웠다. 김익수 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연구원이 약 2000㎡ 규모를 갖추고 있고, 화재시험동, 에너지시험동, 역학시험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화재시험동은 방화문 및 건축부재의 내화성능시험과 관련해 최신 장비와 국내 최고 수준의 시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사람과안전은 성능확인시험에 그치지 않고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제품성능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서비스를 운영해 업계와 호흡하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새로운 시험 수요의 발굴과 성능시험 능력의 고도화를 위해 최신 시험 장비와 전문 인력 등을 보강, 가장 신뢰받는 건축분야 종합시험연구원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11月 (주)대상테크롤 전략사업개발본부 이성원 이사 

롤방충망·미세먼지망 ‘폴테크’ 제조·관리 시스템화 ‘성공적’

사모투자펀드(PEF) 이앤에프프라이빗에퀴티에 지난 2016년 인수된 후 생산 및 영업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신규 사업을 준비해 온 방충망 제조 선도업체 대상테크롤의 이성원 이사에게 인수 이후 2년 간의 변화와 폴테크의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이 이사는 무엇보다도 그동안 업무의 시스템화가 착실히 진행되었다고 강조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현재 체계적인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 토털 솔루션’ 제공을 위한 대코시스템과의 MOU 체결, 2018년 1월 폴테크 론칭 등의 적지 않은 변화 속에 올 봄을 기점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있다고 설명했고, 원활한 물량 대응을 위해 지난 8월에는 경기도 제 2공장을 설립, 신규 금형을 중심으로 생산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구축한 시스템을 통해 모든 과정이 유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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