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or in] 2015 WINDOOR가 만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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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or in] 2015 WINDOOR가 만난 사람
  • 월간 WINDOOR
  • 승인 2015.12.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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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WINDOOR가 만난 사람

11人의 메인인터뷰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되짚어보다.

 

2015년 한 해 동안 월간 WINDOOR는 메인인터뷰 대상자들에 각각의 성공스토리와 고군분투, 업계현황, 향후 나아갈 목표를 취재하며 뜻 깊은 메시지들을 받았다.

자사의 비전뿐 아니라 업계 전체의 이익과 상생에 대해 고민하고,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열정적인 모습은 독자들에게도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여기 11명의 인터뷰를 모아 그 확고한 신념과 열정을 다시 되새기며 2016년을 희망으로 예측해본다.

 

 

4월 (주)도일에코텍 이승태 대표이사

“WPC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5년 메인인터뷰의 첫 테이프를 끊은 도일에코텍 이승태 대표이사. 지난 1월 상호변경과 라인통합으로 주목받은 도일에코텍의 이 대표는 인터뷰에서 자사 WPC컴파운드의 친환경성과 각종 인증을 획득한 기능성을 언급했다. 또한, 국내와 해외의 WPC시장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향후 시장전망이 밝다고 강조했으며, 그에 따른 WPC의 적용범위 확대와 지속적 판매단가 인하를 필수과제로 꼽기도 했다. 향후 해외시장도 적극 개척하겠다는 이 대표는 WPC가 미래후손들에게 자연을 물려줄 수 있는 친환경 소재라며 앞으로의 발전도 기대해달라고 WINDOOR 독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4월 주식회사 태성자동문 강용재 대표이사

“무분별한 가격경쟁을 지양하고, 여타 업체들과 공존·공생할 것입니다.”

 
4월호 메인인터뷰의 또 다른 주인공은 태성자동문 강용재 대표이사다. 태성자동문은 무소음·무결함 제품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국내외 자동문 최초로 미국그린빌딩협의회의 LEED인증을 통과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업계에 오랜 기간 몸담으며 쌓아온 노하우로 태성자동문을 단숨에 선두권 업체로 끌어올린 강 대표는 ‘기술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해외업체진입, 환율변동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함을 보여주고 있다. 평소에도 고객을 위하는 마음으로 개발부터 A/S까지 만족시키겠다는 강 대표의 바람이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

 

 

4월 (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 제5대 이수곤 신임회장(봉성유리 대표)

“유리업계 권익신장과 대우받는 풍토조성에 힘쓰겠습니다.”

 

지난 3월 (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 제5대 회장의 자리에 오른 봉성유리 이수곤 대표가 4월호 메인인터뷰에 응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인 협회는 판유리산업의 경쟁력강화와 업계의견을 대변해 건의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 회장은 지난 몇 년 간 기능성 유리로 업계가 질적인 성장을 이루었다는 평과 더불어 다중이용시설 안전접합유리 의무사용 확대를 위한 관련법 개정과 창호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 운영방안에 대한 정책건의 등 개선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리업계의 권익신장과 대우 풍토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5월 (주)노루페인트 공업도료사업부장 이익수 상무

“‘에너지세이버 윈도우’로 건축시장 성공모델 구축하겠습니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노루페인트의 이익수 상무를 5월 메인인터뷰의 주인공으로 만났다. 지난 2010년 녹색경영의 선포와 에너지절감 제품시장을 선도하는 노루페인트에서 이 상무는 ‘에너지세이버 윈도우’로 유리사업의 성공모델을 구축하며 조급하지 않게 에너지 사업확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엔지니어였던 그는 영업업무를 시작하면서도 정직하게 기술적인 면모를 앞세워 호평을 이끌어 낸다. 앞으로의 계획도 착실히 세워 성공가도를 달릴 준비를 마쳤다는 이 상무는 에너지세이버 윈도우’를 고객이 인정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5월 인포지씨 주식회사 백윤호 대표

“대리점과의 상생은 물론 중국 등 해외진출도 멈추지 않겠습니다.”

 

5월 메인인터뷰의 주인공 인포지씨 백윤호 대표는 여러 난관을 극복한 데코스타 개발에 관한 스토리를 들려주었다. 시장인식이 낮았을 때 뛰어난 적용성과 가격경쟁력으로 인정받게 된 건 제품성능 덕분도 있지만 백 대표의 끈질긴 노력도 한몫했다는 평. 덕분에 현재 인포지씨는 전국대리점 40여곳를 확보하고 안정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아울러 중국 등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특허출원과 R&D투자증가, 장비 업그레이드 등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언제나 대리점과의 상생을 잊지 않겠다는 백 대표, 그리고 인포지씨의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6월 ㈜세명차양시스템 대표이사/ (사)친환경자동차양협회 박영남 회장

“차양의 붐(boom), 업계가 함께 일으킵시다.”

친환경자동차양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세명차양시스템의 박영남 대표이사의 인터뷰가 본지 6월호에 실렸다. 박 대표는 처음 차양업계에 발을 내딛은 계기부터 설계업무 능력을 바탕으로 한 현재까지의 사업 스토리를 들려주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현재 2대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협회에서는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 차양의무화, 단체표준화작업 등 차양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향후 외부차양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하고 관련 업계와 창의적 공동작업도 진행하며 차양의 붐(Boom)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해 독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7월 (사)한국가공유리협회 이준우 회장(태광안전유리 대표)

“앞으로 협회의 활동을 긍정적으로 지켜봐주시고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7월호 메인인터뷰 주인공은 한국가공유리협회의 초대회장 이준우 태광안전유리 대표였다.

이 회장은 취재진에게 3년 임기의 초대회장 자리가 많은 업계 선후배들의 노력으로 탄생한 자리니만큼 사명감을 갖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유리시장의 어려움을 말하며 폐수환경규제와 열악한 환경 등에 대해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급변하는 유리시장에 대처하고 유리업계 인식제고, 뿌리산업 편입 등에 협회가 앞장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아울러 각종정부정책을 원활히 전파하고, 근로환경개선을 이루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8월 경원산업 차경익 대표

“창호 기밀성 잡은 신무기 ‘GAP SEALER'를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슬라이딩 창호 기밀성에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경원산업 차경익 대표가 창문과 레일의 공간을 차단하는 하드웨어 ‘갭실러’를 개발해 본격유통에 돌입한다고 8월호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23년 업력을 자랑하며 제천에 PVC를 도입시킨 초창기 인물로 주목받는 차 대표는 갭실러의 개발배경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며 기능성과 적용성, 시공성, 미관까지 모두 우수하다는 점을 피력했다. 아울러 해외특허출원도 진행해 장기적인 해외진출계획까지 밝히는 등 포부를 밝혀 독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앞으로도 창호와 고효율건축에 기여할 경원산업의 신제품이 주목된다.

 

 

9월 주식회사 두현 서선철 대표

“고품질 어닝·루버·EVB 등을 선보여 외부차양 전문업체로 발전하겠습니다.”

 

9월호 메인인터뷰의 주인공은 국내 어닝업계를 선도하며 외부차양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는 주식회사 두현의 서선철 대표가 맡았다. 서 대표는 주요 어닝업체로 자리 잡게 된 과정과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와의 계약 비결을 밝혔고, 생산공정 수직계열화를 두현의 강점으로 꼽았다. 특히, 외부차양을 비롯한 다양한 에너지절감형 자재개발 등의 계획도 독자들에게 전해 이목을 끌었다. 인터뷰 말미에 한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차양개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 서 대표는 관련 업체들과 경쟁 속에서도 상생을 우선시 하고 업계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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