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지인 윈도우 플러스' 논현점 (주)영광하우징솔루션 이은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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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 '지인 윈도우 플러스' 논현점 (주)영광하우징솔루션 이은수 대표
  • 월간 WINDOOR
  • 승인 2011.12.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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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윈도우 플러스' 논현점 (주)영광하우징솔루션 이은수 대표

 

"고객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

 

 

 

 

 영광하우징솔루션 이은수 대표
LG하우시스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완성창 대리점 ‘지인 윈도우 플러스’가 창호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강남1번지로 일컬어지는 서울 논현동에 순수 매장 면적만 90평에 달하는 대규모 매장이 개설되어 화제다. 이 ‘지인 윈도우 플러스’ 논현점은 수도권에 네 개뿐인 플래그샵 중 하나로 완성창 대리점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곳 이은수 대표는 영업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하며, 앞으로의 발전상을 이야기했다.

 

‘지인 윈도우 플러스, 자신있다’

이은수 대표가 LG하우시스의 시스템창호 대리점 운영을 시작한 1990년대 말에도 지금과 같이 건축경기는 침체 상태였다. 하지만 그는 자신만의 소신으로 사업을 시작했고 십 수 년 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이번에 완성창 대리점인 ‘지인 윈도우 플러스’까지 겸하게 됐다. 전체적인 불경기 속에 건축분야도 예외 없이 주춤하고 있기에 창호업계 관계자라면 쓴웃음을 지어야 하지만 그는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보였다. 심지어 ‘자신이 있다’고 말했을 정도다.

 

“1999년 처음 LG하우시스의 시스템창호 대리점을 시작하려 했을 때 주위사람들이 모두 만류했습니다. 건축경기도 악화된 시점이었기에 더욱 그랬겠죠. 하지만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이 있듯이 저 또한 이것이 기회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대리점을 시작했고 가만히 앉아서 고객의 선택을 기다리기 보다는 직접 뛰어 다녔죠. 제 생각은 맞아 떨어졌고 이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도 창호시장은 발로 뛰는 업계라 생각해요. 십 수 년 동안 그래왔듯, 발로 뛰는 거라면 자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완성창 대리점이 창호업계에서 충분히 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설비, 재고, 인적자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완성창의 유통이 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더욱이 창호는 같은 브랜드일지라도 대리점마다 제작이 달라 질적인 면에서 차이가 날 가능성이 있지만, 완성창의 경우 지정된 공장에서만 생산되기 때문에 최고품질 수준을 유지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가능성 높이기 위해 고객 눈높이에 맞춰야

완성창 대리점이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지만 그는 아직 더 노력하고 가꾸어 나가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 만큼 현재 보여지는 성과 하나하나가 바로 평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월 3~4억의 매출을 목표로 하는 만큼 성공 가능성에 큰 무게를 두고 있다.

 

“‘지인 윈도우플러스’ 운영을 결정하면서 약간의 의구심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러한 유통 구조가 과연 가능성이 있을까하고 말이죠. 하지만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고, 제가 그동안 쌓아온 영업력을 바탕으로 본사의 취지에 맞춰 잘 따라가면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들의 요구가 늘어나는 만큼 저희도 거기에 맞춰 변화하고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완성창 대리점은 평소 창호구매에 어려움을 가졌던 고객들을 위해 전시, 상담, 견적, 시공, A/S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무엇보다도 소비자들이 직접 창호를 보고, 느끼며 판단하고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부각된다. 이 대표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추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요즘 손님들은 저렴한 가격보다 대우 받기를 원합니다. 납품기일, 시공, 품질, 확실한 A/S 를 요구하지, 단가가 저렴하다고 해서 창을 선택하지는 않습니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생각하고 행동할 필요가 있죠.”

 

차별화된 전략, 그리고 업계가 나아가야할 방향

인터넷의 발달로 창의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만큼,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과거와 다르게 풍부한 지식을 겸비하고 있다. 때문에 이 대표는 스스로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늘 공부하고 고민한다.

 

 

 

 

 

“요즘 방문하는 손님들은 유리성능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하거나, 모델별 장단점과 기능을 숙지하고 있을 정도로 해박합니다. 거의 전문가 수준이죠. 게다가 강남1번지에 있는 매장이여서 그런지 일반창보다는 고급스러운 시스템창을 찾는 분이 많습니다. 이런 지역적 여건 속에 일반창을 중심으로 선보이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매장에서는 온라인상에서 정보를 구하기 힘든 고기능 신제품을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강남1번지에 있는 매장인만큼 매출로 성과를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을 보이며, GDP 3만불 시대를 앞두고 건설 경기의 회복도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의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업계 관계자들의 소극적인 영업태도에는 우려도 나타냈다.

 

“건설경기 불황으로 많은 업체들이 움츠려들어 안정적인 영업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점점 위축되기 때문에 더 힘들어 질 수 밖에 없죠. 이럴 때일수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시도해야 하고 틈새시장을 노려야 합니다. 저 또한 성공적인 영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 ‘지인 윈도우 플러스’ 논현점의 성장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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