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윈도우플러스 완성창1호 대리점, 안병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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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 윈도우플러스 완성창1호 대리점, 안병창 대표
  • 월간 WINDOOR
  • 승인 2011.05.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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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플러스 완성창 1호 대리점, 안병창 대표
“고객이 원하는 창을 설계해 드립니다”

 

 

 

 

 

최근 몇 년 간 창호시장에서는 완성창 대리점이라는 단어가 여기 저기서 이야기가 많았다. 이러한 새로운 유통구조를 지닌 완성창 대리점은 창호시장의 선두주자인 LG하우시스가 시작했다. 그렇기에 업계에서는 많이 회자됐고 관심과 우려의 소리가 함께 했다. 이러한 완성창 대리점이 매장형 1호점 ‘윈도우플러스 완성창’이라는 이름으로 송파구 잠실동에 개설되었다. 그 주인공은 공영휀스타 안병창 대표이다. 그를 만나 완성창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송파구 잠실동, 310㎡ 규모 매장형 1호
윈도우플러스 완성창 1호 대리점에서는 지난달 12일 오픈 행사가 있었다. 완성창 1호점이 정식으로 오픈하는 역사적인(?) 날이었다. 그 곳에는 LG하우시스 한명호 대표를 비롯해 공영휀스타 안병창 대표도 흐뭇한 미소로 자리를 함께 했다.


공영휀스타 안병창 대표는 윈도우플러스 완성창 대리점(이하 완성창 대리점)을 개설하기까지 가슴앓이가 있었다고 토로한다. LG하우시스의 선두 대리점을 이끌었었지만 완성창 1호 대리점이라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말이다. 누구나 마찬가지지만 처음은 기회도 크지만 리스크도 크기 때문이다.


그가 완성창 대리점을 오픈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올 2월에 독일에서 열린 ‘바우 2011 전시회’에서 독일의 선진 창호를 보고 온 후 였다. 유럽의 경우는 소비자가 선택하는 구조가 미리 이뤄져 있는 것을 보고 국내에서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서울에 돌아오자마자 완성창 대리점 개설에 박차를 가했다.
완성창 대리점의 가장 큰 장점은 고객의 눈으로 직접 보고 시연해 본 후 결정하는 체험형이라는 점이다. 지금까지는 고객들이 창호를 설치할 때 인테리어점이나 시공점주들의 말만 듣고 가격에 의해서 결정했다.


하지만 앞으로 창호에너지효율등급제도 시행되고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는 시장이 형성된다고 본다면 매장형 완성창 대리점은 필요충분조건이다. 여기에 안 대표도 아직까지는 시작단계여서 큰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LG하우시스와 협력해서 시장을 개척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장이 고객들의 눈에 들어와야 하는데 매장 디자인은 애플 등의 매장 설계를 맡았던 세계적인 건축전문회사인 겐슬러(Gensler)사가 도맡았다. 디자인이 우수한 애플의 매장을 담당했기에 선진국형 전시 형태가 많이 이입되어 있다.


여기에 창호 구매에 어려움이 컸던 고객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전시, 상담, 견적, 시공, A/S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 상담 직원들은 전문 교육을 받은 상담사이다.


“저희 매장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대부분 완성된 상태를 볼 수 없지만 여기서는 가능합니다. 또한 금액대별 창호의 스타일을 구체적으로 추천받을 수 있고 선택한 제품은 1DAY 시스템으로 하루 만에 시공이 가능합니다.”


안병창 대표의 완성창 대리점에는 창에서 문까지 20여종에 가까운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LG하우시스에서 요즘 많이 홍보하고 있는 전통한지창과 자동환기창을 비롯해 발코니창, 전동블라인드창, 기능성 유리, 알루미늄 도어 등이 설치되어 있다. 1호점인 만큼 LG하우시스 본사 관계자들도 기대가 크다. 완성창 대리점 모집 방송용 광고가 4월부터 진행되는 것도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LG하우시스 본사와 긴밀한 협력
완성창 대리점은 대기업을 포함해 중견창호기업들도 예의주시하고 있어 안병창 대표에게는 부담이다. 이에 그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영업 스타일을 만들기위해 매일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있다.
또한 LG하우시스 본사와의 긴밀한 협약체계도 가지고 있다. LG하우시스 본사 직원이 수시로 대리점을 방문하고 완성창 1호대리점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일들을 즉각적으로 본사와 협의하는 구조로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


완성창 대리점을 개설한 안병창 대표는 2009년 당시 스마트창으로 고매출을 올려 LG하우시스에서 주최한 행사에서 상을 받은 전적이 있다. 그 당시 스마트창이 출시한 지 5개월 만에 1000개 현장을 시공하는 등 성공적인 매출을 기록했었다. 또한 안 대표는 전경련 국제 경영원 글로벌 최고경영자과장도 수료했다.


이러한 경험을 보유한 안 대표는 LG하우시스와 인연을 맺은 지도 20년이 넘었다. 지나온 세월 만큼이나 LG하우시스가 원하는 것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말이다. 그는 부담감보다는 도전이란 단어를 앞서 말한다. 


“LG하우시스라는 창호선두기업과 저의 노하우가 합쳐진다면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도적으로 창호에너지효율등급제가 제대로 시행되고 고객이 창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야하는 전제조건만 빠른 시일 내 이뤄진다면 말입니다. 완성창 시장은 가야할 길이기 때문에 열심히 도전해 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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