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ss Visit] 부성유리산업(주) 곽재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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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s Visit] 부성유리산업(주) 곽재호 대표
  • 월간 WINDOOR
  • 승인 2011.03.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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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성유리산업(주) 곽재호 대표

정밀성과 안정적 품질의 판유리 가공 전문
산업 및 가구 유리에서 건축인테리어 유리까지

 

 

부성유리산업㈜(대표 곽재호)은 가구 및 산업용 판유리 가공의 정밀성과 안정적인 품질로 동종업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특히 가구 및 산업용 판유리 가공을 기반으로 건축 인테리어용 판유리 가공에도 본격 진출함으로써 사업영역도 확장해나가고 있다.


이 회사를 이끌고 있는 곽재호 대표는 “부성유리산업은 가구용, 산업용, 건축인테리어용 판유리 가공 전문 회사다.”며 “이러한 기초적인 판유리 가공에 다양성과 창조성을 접목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한다.


판유리 가공에 대한 업계의 기술적 수준이 일정 궤도에 올라옴에 따라, 부성유리산업은 작업 난이도가 높거나 노하우가 필요한 부문에 주력하고 있다. 그만큼 오랜 노하우와 경험이 필요한 부문의 판유리 가공에 강점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다.


부성유리산업을 이끌고 있는 곽 대표는 1999년 유리와 첫 인연을 맺었다. 미쓰비시상사에 근무하던 곽 대표는 집안 관계자와의 권유로 인해 유리 산업에 참여하게 됐다. 1997년 설립된 부성유리산업은 경기도 광주에서 오디오렉 등에 사용되는 곡강화유리를 생산 공급하면서, 생산과 영업부문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었다.


하지만 폐수처리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2005년도에 충북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로 확장 이전했다. 대지 4,600㎡에 건평 1,000㎡ 규모의 유리가공공장을 준공함은 물론 생산설비도 보강, 재도약의 기틀을 다졌다.


국내 최대의 유리 가공기계 업체인 동일에서 도입한 양각면기, 수직각면기 등을 비롯해 베벨면취기, 로딩기, 천공기, 세척기, 재단기, 워터젯 등의 다양한 판유리 가공설비를 보강했다.
우선 생산성과 고품질에 적합한 유리양각면 면취기는 최첨단 자동화 부품을 사용한 기계로 정밀유리, 대형유리, 후판유리, 코팅유리 등의 유리가공에서 장점을 갖고 있다.


여기에 유리직선 각면 면취기는 기계의 몸체가 천제 주물구조로 되어 있으며, 유리연마용 모터스핀들은 모터와 스핀들이 각각 분리된 조립형이다. 또한 모든 자동 부문은 자동급유장치가 되어 있으며, 에리스휠은 유리두께 조절시 자동으로 컨베이어와 함께 조절됨으로써 유리가공품질이 뛰어나다.
이외의 모든 판유리가공기계도 정밀성과 생산성이 뛰어난 강점을 갖고 있다.


이렇게 생산공장 이전과 설비 추가 도입 과정에서 판유리 가공 부문도 가구 및 산업용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이후 2010년에는 회사를 법인 전환했고, 가구 및 산업용에 건축 및 인테리어용 판유리 가공 부문을 추가했다. 현재 판유리 가공 분야는 크게 가구 및 산업용과 건축인테리어용 등으로 구분된다.


가구 및 산업용 부문은 거실장 상판유리, 문짝유리 등을 비롯해 다양하다. 이 부분은 가구 제조업체와의 거래가 대부분인데, 거래처 요구사항에 맞는 제품개발과 생산 가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은행 지점별 리모델링에 필요한 칸막이 및 상판유리 등을 생산 공급한다. 은행은 국민은행, 우리은행, 농협 등이다. 건축인테리어용 유리는 백페인트, 착색유리, 강화유리 등을 생산함은 물론 시공까지 해주고 있다.


매출비중은 가구부문이 60%, 은행에 들어가는 유리가 30%, 건축인테리어용이 10% 정도로 구분된다.
앞으로 건축인테리어용 부문에서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매출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05년에는 다크그레이유리에 블랙시트를 결합한 기능성유리를 국내 최초로 생산공급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당시 시장의 대세였던 백페인트유리와 동일한 기능을 가지면서 원가가 절감된 제품으로 수요자에게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즉 고객의 요구에 적극 대응해왔다는 이야기다.


영업적인 부문은 내실을 우선으로 한다. 공격적 신규 영업보다는 판유리 가공의 품질과 신뢰를 높임으로써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즉 생산 및 품질에 만전을 기해 고객만족에 최 우선한다는 이야기다. 품질과 납기 등의 서비스를 강화, 고객이 고객을 연결해주는 성장 모토를 갖고자 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원판유리 수급을 원활히 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2007년에는 한글라스 대리점을 맺었다.
한글라스는 국내 판유리 산업을 개척해온 기업으로 품질과 고객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글라스는 원판유리 생산에서부터 다양한 기능성유리까지 생산공급하고 있는 유리전문기업이다.


한편 곽 대표는 “국내 판유리 가공산업은 기술적 평준화가 이루어지면서 고품질 고기능성 유리 가공에 대한 정밀성과 노하우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점이다.”며 “꾸준한 노력만이 고객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와 같은 현실 속에서 부성유리산업은 착색유리 및 패턴유리의 다양성을 가구용 유리에 접목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또한 반도체 등의 산업용에 사용되는 후판 및 박판 유리 등에서도 신규수요를 개척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즉 부성유리산업은 국내 판유리 가공 전문기업은 특성을 살려나감은 물론 꾸준한 노력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관련 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나간다는 계획이다. 043-534-0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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